양주시 해외시장 활로 뚫었다!

양주시가 관내 기업의 수출 활로를 넓혀 가고자 5월30일부터 6월7일까지 8박9일간 시 관내 우수 업체와 함께 인도 첸나이, 몸바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편 것으로 나타나 관내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북부지소가 주관한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인도 첸나이, 몸바이,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1:1상담 등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관내 기업들의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인도와 아랍에미레이트 바이어들은 이번 양주시 해외시장 개척단과의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진출을 적극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내 우수 기업의 진출도 예상되고 있다.
국가별 상담 실적으로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총63개사 현지 업체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USD 1천213만불 및 계약추진 USD 391만불이며 인도 첸나이 69개사 상담액 USD 945만3천불, 계약추진 USD 232만5천불, 인도 몸바이 71개사 상담액 USD 974만6천불, 계약추진 USD 274만5천불 등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의 (주)효건도어는 몸바이 지역에서 매출 1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건설 업체와 출입문 도어 수출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알루미늄 주물휀스를 제작하는 (주)시우는 인도 몸바이에서 가드레일을 제조하는 업체인 Thakkar Group사가 실질적인 거래 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양주시가 관내 기업의 생산 활성화 및 수출 활로를 넓혀 가고자 기획한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의 성과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촉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