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의 옛소리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천의 소리 우리의 소리’공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천의 얼과 정신이 담긴 포천의 소리를 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포천시민들과 소리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사)한국국악협회 포천시지부 송장희(52·사진) 지부장은 지난해까지는 개인적으로 소리공부에 전념했으며 올해부터는 포천시민들에게 우수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연무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지부장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보유자 임정란) 이수자로 2007년12월20일 지정을 받았다. 1989년부터 소리공부에 나선 지 20년만이다. 안비취 선생님 문하에서 공부를 시작해 전숙희-임정란 선생님으로부터 사사 받은 송 지부장은 15명으로 송장희예술단을 지난해 창단했다. 어렵게 소리공부를 시작해 어려운 과정을 하나하나 극복하여 이수자로 지정되었으며 이제 본격적인 소리공연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지부장 올해 정기공연을 연극, 무용, 경기민요가 하나로 연출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민요의 대표 곡도 선보일 계획이다.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과 강원도아리랑, 태평가는 물론 회심곡, 금강산타령, 청춘가도 공연할 계획이다. 현재 1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국악협회 포천시지부는 오는 6월20일 포천에서는 최초로 창작무대를 포천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포천의 소리가 있다. 예를 들면 포천메나리와 풀피리다. 창작곡 한탄강 아리랑도 있다. 이번 공연은 포천의 옛 소리를 시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에서 7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시민들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체험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포천시민이며 누구나 포천의 옛소리를 감상하고 한 구절은 부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송 지부장은“이번 공연에 포천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많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리만의 소리를 알리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지부장은 포천시가 포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연무대 마련을 위한 매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돈 벌려고 하는 일이 아니고 포천의 얼과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지원해주면 더욱 좋은 무대를 마련할 수 있다. 포천신문사에 바라는 사항은 포천지역에 국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리의 소리를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많은 사람들이 잘 알 수 있도록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송 지부장은 “포천에는 포천메나리와 풀피리가 경기도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며“포천시민들은 포천에 무형문화재가 2종목이나 지정돼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공연에 많이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포천사회 지도층인사들이 국악에 관심을 갖고 공연장을 찾아 주시기를 바라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소리를 알고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를 위해 국악인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더 좋은 무대를 마련하고 시민들은 공연장에 찾아와 우리소리를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며 포천시는 포천시 무형문화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예산지원은 물론 관심과 홍보에 나서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자라나는 2세들이 우리의 소리를 어렸을때부터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자라면서 우리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과과정을 마련해야 한다. 이들을 교육하고 이끌어갈 인적자원은 준비되어 있다. 다만 우리사회가 이를 활용하지 많고 있을 뿐이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청의 관심으로 이같은 시스템 구축이 하루 빨리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