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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새해설계 7] 한국미술협회 포천시지부장 이경진

정치지향적 과업위주보다 마음으로 와 닿는 지원 기대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3월 20일

2007년 주요사업실적으로 한국미술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경진)는 정서적으로 보수적인 지역에 미술작품에 대한 시민의 관심제고를 위해 포천현대미술제 누드전을 개최했다.
누드라는 모티브를 통해 현대 생활 속에서 정신적인 여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예술작품을 배경 삼아 과감한 전시를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벤트성 행사로 미술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산자수명미술실기대회를 지역의 부모와 학생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인근 시군과의 교류전으로 경기북부지부협의회 소속 각 지부에서 지부장을 포함한 5명의 작가를 초대해 자연사람미술의 어울림전을 개최하기도 했으며 포천미협 회원들의 정기회원전도 개최했다. 정기회원전에는 자매도시인 서울시 노원구 작가들을 초대했으며 올해는 외국의 자매도시인 중국 회북시의 작가도 초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는 미술인의 밤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참가하는 회원들이 자비를 부담하여 송년의 밤을 개최한 것이다. 한양갈비,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의 도움을 받아 경품도 마련했다.
한국미술협회 포천시지부 이경진(52·사진) 지부장은“올해 사업도 지난해와 같은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는 불우시설을 찾아가는 전시회를 계획하는 등 지역에 기여하는 미술협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오는 3월29일 토요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4월20일에는 남이섬에서 20여명의 임원이 워크샵을 가질 계획이다.
2007년2월14일 지부장으로 취임한 이 지부장은 포천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생각보다 전문성과 의식이 부족하지만 회원들의 아주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았다”며 “몇몇 사람들에 의해 사회가 주도되는 현상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이 지부장은 먼저 관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관계공무원들의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포천지역은 면적이 커서 전시장까지 나오는 거리가 멀다. 따라서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해 노인정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가야 한다.
그림에 대해 친숙해져야 한다. 지방자치단체는 시민들이 작품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실질적인 재정의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정치지향적 과업위주보다는 마음으로 와 닿는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면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포천시는 미술작품 구입에도 인색하다. 포천시가 1년에 구입하는 미술작품 구입비는 200여만원에 불과하다.
이 지부장은 취임당시 취임사를 통해“미협개혁과 미술인 화합을 통해 포천미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포천미협의 대내외 위상제고와 회원 권익 보호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다양한 기획과 행사로 회원들이 협회에 자긍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미술위원회 설치, 공모전 사업 추진, 포천미술대상 제정, 포천아시아비엔날레 주최, 회원자녀 장학금 지원, 포천시 기업메세나협의회 구성 등 청사진을 밝히고 포천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포천미술대상 수상자에게 별도로 개인전을 지원하는 등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지부장의 이같은 포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포천시나 포천시민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 지부장은 방화벽 그림 그리기와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는 미협으로 성장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미협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부장은 미술장식품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더 많이 선정되기를 바라고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심사위원회에서는 지역의 작가 3명이 선정되도록 역할을 하기도 했다.
포천신문이 지역미술인들의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고 알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나갔으며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8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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