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9일 막을 올려 2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선정된 해외작품 6편, 국내작품 5편의 작품들은 이미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은 내실 있는 실력파 예술가들의 작업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헤멜로스’라는 작품으로 첫 내한하여 공연예술계에 큰 감동과 센세이션을 일으킨 칠레 떼아뜨로 시네마의 신작 ‘신 상그레’가 아시아 초연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슬란드 베스투르포트극단의 작품으로 대형 수족관을 무대에 설치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호평 받은‘보이첵’, 2007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4관왕에 빛나는 ‘비트윈’, 2006년 러시아 최고 권위의 골든 마스크상을 수상한 ‘미운오리새끼’, 첼로와 피아노의 라이브연주가 만들어내는 시적인 무대의‘봄의 야상곡’공연이 확정됐다. 국내작품으로는 개막공연인 서울시오페라단의‘라 트라비아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보이첵’, 판소리만들기‘자’의 ‘사천가’, (주)악어컴퍼니의 뮤지컬 ‘싱글즈’, 의정부시무용단의 ‘두드리Go’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의정부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중앙로, 직동공원, 시청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 등 의정부시 전역으로 확대된 축제사이트에서는 축제다운 축제를 만들어줄 다양한 프린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중앙로 페스티벌, 동춘서커스 공연, 숲 속의 작은 음악회, 패기 넘치는 젊은 예술가들이 꾸미는 야외무대, 쌈지아트마트, 다양한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린지 프로그램이 펼쳐질 계획이다. 김영복 기자 best114@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