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월5일 탈북자 교육시설 하나원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월5일 탈북자 교육시설인 안성시의 하나원을 찾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추석 때와 달라진 교육시스템과 시설증축 등을 간단히 브리핑 받고, 새터민 교육생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새터민이란 남녘땅에서 새롭게 정착해 살아가는 탈북자를 칭하는 말로 철저한 보안 속에 교육을 받고 있다. 김 지사는 "남녘 땅에서 첫 설날을 맞이해 기쁨이 두 배일 것이라 생각된다" 며 "모든 게 낯설겠지만 새해엔 반드시 여러분들 스스로 홀로 서기에 성공하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고 인사했다. 또한 김 지사는 "북과는 달리 여기선 모두가 스스로 노력해 경제활동도 하고 경쟁에서 이겨내는 노력도 해야 한다" 며 "교육을 마치고 나가시면 그 누구도 여러분들을 위해 전폭적인 도움을 줄 수가 없다" 고 자립심을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모든 새터민들에게 다용도 프라이팬을 선물하고, 하나원 경비대원들을 악수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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