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중·고등학교(교장 기용찬)는 "성실·자율"을 교훈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오지에 위치한 작은 학교로 중·고 각 6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학교 138명, 고등학교 121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교직원은 중·고등학교 전체 35명이 근무하고 있다.
관인중․고등학교는 예절 바른 학생, 존경받는 스승, 생동감 넘치는 학교, 협력하는 학무모상을 정립하기 위해 즐겁게 배우고 열심히 가르치는 학교로 만들어가고 있다.
교육목표는 나라를 사랑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애국애족하는 사람, 예절을 존중하고 근검, 절약하며 질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기르는 도덕적인 사람, 기초학력을 증진하고 적성과 소질을 개발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체력을 튼튼히 하여 심신이 건전한 건강한 사람, 자기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는 실력 있는 사람을 기르는데 두고 있다.
자구 노력점은 중학교의 경우 결석, 지각 줄이기, 질서규칙 준수의 생활화, 독서의 생활화, 특기 적성 교육활성화, 쾌적한 환경시설 정비에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내집같은 학교 만들기와 학습방법개선에 노력점을 두고 있다.
관인중·고등학교의 특성화사업은 중학교의 경우 다양한 체험학습 운영, 학교 숲 가꾸기를 통한 사랑의 학교 만들기, 실천중심 예절의 생활화,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도서실 이용습관의 생활화,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동아리 활동 활성화, 외국어 교육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관인중·고등학교는 농촌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살린 방과후 학교 운영과 다양한 학생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교내 환경 여건 개선, 밤샘독서교실 체험활동, "하고 싶어요!, 가보고 싶어요!"체험학습 활동, 학부모와 함께 하는 사랑의 봉사활동, 다양한 예능교육 속으로 "교실 밖의 예술가!" 학생예능교육 관련 각종 외부 대회 참여, 학생의 행복과 감성, 그리고 인성을 되살리는 미래지향적 교육, 탐구·실험중심의 과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살린 방과후 학교 운영의 결과는 지역사회의 학교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공교육의 불신과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느끼던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학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서 학교 교육을 신뢰하고 기대하는 쪽으로 변화되었으며 향후 공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규수업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분야의 학습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받아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방과후 활동으로 건전한 학생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이를 펼칠 기회를 얻어 건전한 학생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방과후 활동은 락밴드, 가야금, 사물놀이, 풋살 경기, 게이트볼, 수준별 보충수업 등 다양하다.
학교는 지역문화의 중심으로서 관인중·고등학교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보다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사주변 정리 및 도색을 실시했다. 건물 전체 도색 및 옥상 방수처리는 물론 노후 창틀을 교체하고 각종 게시판을 정비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2007년3월에 완료하여 창고와 같았던 한 칸짜리 도서실이 "누릿가온"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의 지식창고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6월 어학실을 신설해 전자칠판과 컴퓨터 및 원어서적을 갖추고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급식실과 방과후 교실을 개축했다. 그동안 급식실은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한 공간으로 100명도 수용하지 못해 학생들의 점심시간이 부족했다. 교육청과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공사를 실시했으며 2월 완공하여 3월부터는 학생들이 급식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기자재 보완 및 시설 확충으로 전산실 노후 컴퓨터 교체, 과학실 실험대 보수 및 교체, 음악실, 미술실 기자재 확충, 각 교실 에어컨 설치, 학교 운동장 정지작업 및 체육활동 공간 마련했다. 특히 조금만 비가와도 체육활동이 중단되었던 운동장에 토사를 채우고 하수도 작업을 완료하여 체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했고 풋살장과 다목적 구기장을 마련해 풋살과 게이트볼 등 방과후 활동공간 확보는 물론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을 조성하기도 했다. 학교 공원화 사업으로 유휴지에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또 관인중·고등학교는 창의성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좋은 독서 환경에서 독서를 통한 어휘력,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 신장을 위한 교육으로 밤샘독서교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운영결과는 자신이 고른 책을 밤을 세워 단숨에 읽는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평소 책을 읽지 않던 학생들이 컴퓨터나 TV이 없는 환경에서 조금이나마 독서에 관심을 갖도록 했으며 친구들과 밤을 새며 독서도 하고 간식도 먹으면서 친구들 사이의 친밀감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고 싶어요!, 가보고 싶어요!"체험학습 활동으로 동계 스키캠프와 제주도 향토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 체험학습 활동은 학생들에게 적절한 문화혜택과 특성화된 교육여건을 제공하지 못하는 농촌지역의 학교의 변화를 시도하여 학생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학부모와의 신뢰관계를 높여 지역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포근하고 따뜻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인터뷰] 기용찬 관인중·고등학교 교장
서울대 정시모집 관인고 3학년 홍다솔 학생 합격
교육환경 개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이 얻은 값진 결과

관인고등학교 3학년 홍다솔 학생이 서울대 정시모집에 당당히 합격한 것은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늦은 밤까지 조건 없이 학생지도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기용찬(사진) 관인중·고등학교 교장은 "이번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2005년11월 개관한 관사를 이용하고 있는 교사들이 밤 늦게까지 학생들의 부족한 실력보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학부모와 동문회(회장 박재경)의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라고 밝혔다.
35명이 졸업하는 관인고등학교 3학년 학생중 서울 및 수도권 정시모집에 5명, 국립대 2명, 기타 13명이 합격했고 전문대는 서울 및 수도권에 5명, 기타 2명이 합격했다.
서울 및 수도권 합격현황을 보면 서울대학교 홍다솔, 이화여자대학교 김아름, 용인대학교 유재형, 대진대학교 최민석, 국립대는 강원대학교에 윤은구, 김선아 학생, 상지대학교에 강성일, 이헌환, 최민석, 순천향대학교에 염현우, 백석대학교에 유재형, 신선우, 안혜슬, 정민우, 명신대에 김형용, 영동대 송헌정, 신지혜, 경동대 윤재, 동양대 임경민 학생이 4년제 대학교에 합격했다.
기 교장은 관인고등학교 교감으로 2002년3월에 부임하여 4년간 근무한 후 2006년3월에 교장으로 승진발령받아 3년째 근무하면서 누구보다도 관인중·고등학교의 실정을 잘 알 고 있어 학생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 교장은 급식실이 컨테이너 박스로 돼 있어 포천시와 포천교육청에 협조를 구해 6억여원의 예산을 받아 급식실 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는 관인중·고등학교 전교생이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기 교장은 "관인중·고등학교의 장점은 동문회와 지역주민들의 학교교육에 전폭적인 협조"라고 밝히고 "동문회의 각종 장학금은 물론 보이지 않게 1:1 결연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습방법에 대해 기 교장은 "학생수가 소수이지만 한정된 교사로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지도가 곤란한 점도 있지만 부족한 점을 방송교육이나 교사들의 개별화 지도를 통해 학습여건이 좋은 지역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수능 100일전에는 학생들이 입학하고자 꿈꾸는 대학을 직접 방문해 다시 한번 심기일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교사들의 몫이었다고 한다. 수능 2개월 전에는 또 논술고사를 대비해 서울에 있는 학원에서 특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도 맡았다. 고마운 것은 논술특강 수강료를 동문회에서 지원했다는 점이다.
포천출신으로 모교 교장으로 근무해야되지 않느냐는 여론에도 기 교장은 "관인중·고등학교에 그동안 교육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더 근무하기로 했다"며 "관인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인 만류도 이 학교에 더 근무하게 된 동기"라고 귀뜸하기도 했다.
기 교장은 이번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생 배출에 대해 "선생님들은 학교 내에 2005년 11월에 개관 된 교사 관사에서 밤늦게까지 조건 없이 학생 지도에 매진하였으며 노정희 고3 담임선생님은 결혼 적령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학업향상을 위해 휴일과 방학을 포기하고 학생지도에 매진하여 얻은 값진 결과"라고 밝혔다.
학교연혁
1955.04.27 관인중학교 설립인가(6학급)
1956.06.25 초대 이영발 교장 취임
1967.10.23 중학교 학칙 변경(9학급)
1971.12.14 관인중학교 병설 고등학교 설립인가(3학급)
1973.02.15 관인중고등학교 학칙변경(6학급)
1981.10.23 관인고등학교 학칙변경(9학급)
2002.03.01 중학교 학칙변경(6학급)
2002.09.06 관인고등학교 학칙변경(6학급)
2006.03.01 제17대 기용찬 교장 취임
2007.02.14 관인중 제51회.고 33회 졸업장 수여식(총 5천910명 고: 3천535명 졸업)
2007.03.02 신입생 중 46명.고 39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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