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조문학회(회장 김성렬)는 12월20일 대진대학교 대학원 209호에서 황영철 포천시장권한대행, 최길용 경기도포천교육장,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원, 이구상 면암최익현선생숭모사업회장 등 내빈과 회원 및 시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조문학제 독후감 시상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익수 이해조문학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제1부 시상식, 이은영 이해조문학회 회원의 사회로 제2부 독후감 대상작품 낭독 및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김성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농 이해조 선생은 포천이 낳은 뛰어난 문인이자, 계몽운동가, 언론인, 교육자 등을 겸하신 선각자였다"며 "오늘 그분을 기념하여 독후감 시상식을 하고 관련세미나를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영철 포천시장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국제적인 것"이라며 "포천이 낳은 세계적 문학가 이해조선생님의 작품을 읽고 조명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며 우리 선현들의 훌륭한 점을 본받아 포천시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최길용 경기도포천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년에 케냐를 방문해 1시간동안 강의후 질문을 받았는데 월드컵, 태권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며 "오늘 행사가 동농 이해조 선생과 작품이 포천의 자랑거리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만구 포천문화원장은 "강원도 봉평의 메밀꽃축제가 처음에는 마을단위 행사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국적인 행사로 수십만명이 다녀가는 축제로 자리잡았듯이 오늘 시작하는 이해조문학제가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중효 포천시의회 의원은 "그동안 황영철 포천시장권한대행과 전 박윤국시장의 이해조문학회에 큰 관심과 애정어린 지원에 감사한다"며 "오늘행사를 계기로 이해조문학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가진 심사평에서 정흥모 회원(대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교사가 대필한 것보다는 본인이 직접 작성한 독후감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일반부의 경우, 작품이 나올 당시의 상황과 현 상황을 제대로 구분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제2부에서는 독후감 대상작품인 일반부 장원 대경중학교 고미희 교사와 중등부 장원 포천여중 이지은 양이 독후감 발표를 했고 이어 대진대학교 영문학과 박정근교수(이해조문학회 회원)가 홍도화에 나타난 여성 차별과 그 극복의 문제, 김성렬 이해조문학회장이 문학과 문화, 그리고 동농 이해조를 주제로 기념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