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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한 친구야! 학교폭력은 NO! "

전곡중학교 친한 친구교실 운영 효과 만점
김현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1월 14일

 

전곡중학교는 지난 4월부터 학생 사안을 일으킨 40여명의 학생들이 "친한 친구교실"에서 모두가 소중한 친구임을 깨달아 가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친한 친구 교실"은 주위 산만, 대인관계 미숙, 미디어 중독 등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응력을 높이고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여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생활지도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는 2007학년도 상반기에 징계를 받은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개월 동안 동아리 활동, 비전캠프, 체력훈련, 사색과 독서활동, 봉사활동 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단기과정에서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글쓰기, 마음 닦기, 책 읽고 글쓰기, 토론을 통해 잘못의 원인과 문제점을 발견하고 "나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키기도 하였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삶의 귀감이 되는 글을 옮겨 쓰고 자신의 입장에 비추어 생각한 것을 글로 쓴 다음 거기에 대한 부모님의 의견을 받아오면 지도교사가 첨삭 지도를 해주었다. 


사색과 독서를 통하여 자아를 발견하고 읽기→생각하기→실천하는 과정을 통하여 참되고 바른  삶으로 관점을 조정하도록 도와주기도 하였다.   


1학년 학생들로 조직된 로봇과학 동아리에서는 협동과 의사소통 능력을 고양시키며, 실생활에서의 여러가지 문제를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들 30여명이 모인 베드민턴반에서는 체력훈련과 경기를 통해 서로를 존중해주고, 건전한 스포츠 정신으로 학생과 교사가 한마음이 되기도 하였다. 


지난 방학에는 대학생들과 멘토- 멘티의 결연을 맺고 2박3일 2007 VISION CAMP를 열어 미래의 나의 꿈을 찾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또한 4일에 걸쳐 사회복지시설(사랑의집, 등대마을, 겸손의 집, 효도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역지사지의 생각과 태도를 기르며 봉사활동 학습지 작성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생각을 바로 잡아 가도록 하였다. 


일련의 친한친구교실 운영을 통해 전곡중학교는 학교 폭력이 감소(8월 이후 발생건수 없음) 하고 학생 사안의 재발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대부분의 학생사안은 한정된 아이들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친한 친구교실에서 아이들은 교사와의 래포(공감대) 형성으로 부모 같고 형, 누나 같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믿고 따르며 존경하고 실천하는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김현아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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