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말까지 양주시, 연천군에 신설키로 했던 소방서를 내년 3월 완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지 매입 등 행정절차가 지연돼 공사가 7월에야 시작된 양주와 연천소방서는 연내 준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골조공사를 겨울 전에 마무리하면 겨울에도 실내 마감공사 등 공사를 계속할 수 있다"며 "공사를 서둘러 진행해 내년 3월에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28일 양주시 백석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고가사다리차와 에어매트 등이 없어 7층에서 뛰어내린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자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소방서가 없는 양주·가평·연천 등 3곳에 286억여원을 들여 소방서 신설을 추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