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높이재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에서는 자립적으로 병원을 찾을 없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장애인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봄 한 차례 실시한 이 사업은 보건소 재활 팀이 구급차와 방문보건 차량 등을 이용하여 장애인을 보건소로 모셔다가 건강검진을 받은 후 다시 가정에 모셔다드리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검사내용으로는 내과의사의 검진과 혈액검사와 방사선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는 물론 골 밀도 검사와 장애인들이 특히 필요로 하는 구강검진을 함께 시행하며 즉석에서 필요한 치료까지 곁들이고 있어 중증장애인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경추손상으로 인한 전신마비로 18년째 침상생활을 하고 있는 강모(48세)씨는 보건소 재활 팀이 아니면 검진은 고사하고 외출하는 것도 어렵다며 건강검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활 팀 관계자는 보건소가 일반 의료시설과 차별화를 할 수 있는 길은 의료소외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보건의료 서비스를 시행하는 길이라며 장애인들의 얼굴에서 환한 미소를 볼 때 큰 보람을 얻는다고 말했다. (신청: 보건소 눈높이 재활팀 538-3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