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권의 수준 높은 작품 전시를 통해 아시아 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경기북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서 포천시가 발전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2007 포천아시아비엔날레가 10월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11개국 150여명의 작가들의 다양하고 예술혼이 깃든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세계 미술계에서의 아시아 미술의 높은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남"을 주제로 열린 포천아시아비엔날레는 주제의 컨셉에서 제시하듯 평화를 향한 길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예술 작품을 통해 사람과 문화 그리고 예술 모두가 하나로 소통되고 교감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 행사는 본 전시, 특별전시, 시민참여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두 부분으로 나뉘는 본 전시에는 "한·중·일, 전통 이후의 전통"이라는 주제로 3국의 16작가의 작품을 비교하여 미술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네오 팝(Neo-Pop)" 경향과 그 특색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아시아현대미술의 만남"의 주제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대만, 체코, 이란 등 총 43명의 43 작품이 초청되어 동시대 아시아 지역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이 만남을 통해 각 국가의 특성을 볼 수 있는 장을 의도했다.
아울러 특별전시에는 포천 지역출신 조각가 8인의 조각전 귀향(returning home), 포천지역 서예가 50인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서예특별전, 회화전 등이 전시되며 시민체험프로그램인 아트다트(art-dart-Box)를 한선현 조각가의 진행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김기라 작가는 서울과 포천을 운행하는 아트셔틀(art-shuttle)을 제작해 1일 1회 왕복 운행하여 보다 많은 관객들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음미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자라나는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는 미술에 대한 견문을 높일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예술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7포천아시아비엔날레 양주승 홍보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포천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며 "수준높은 작품감상을 위해 전 포천시민이 관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