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모시고 오면 10% 할인 화장실에 1회용 칫솔과 치약 비치 불편 해소 살아 숨쉬는 듯한 육질의 한우와 싱싱한 전복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생고기 전문점이 지난 8월28일에 개업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대진대학교에서 송우리 방향으로 장승거리 삼거리를 지나서 좌측으로 옆집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을 주는 한상귀 대표(59·사진)의 얼굴이 걸려 있는‘우리하누네’ 한우생고기전문점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하누네’는 철원일대의 한우와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전남 완도에서 직접 배송해서 저렴한 가격의 전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포천에서 개업한 음식점에서 거리가 먼 철원까지 직접 가서 한우를 찾는 이유는 같은 한우라도 추운 지방의 가축이 육질이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철원일대의 한우 중에서도 36개월 미만인 한우만을 엄선하여 생고기 판매는 우리하누네 정육점에서 하고 있다. 한상귀 대표는‘우리하누네’라는 브랜드로 체인사업과 더불어 정육점을 겸하여 사업을 하고 있다. 왜 음식점 간판에 한 대표의 사진을 내 건 이유에 대해 “요즘 축산농가들이 광우병으로 더욱 사정이 어려워지고 한우라고 말해도 믿지 않는 불신의 골이 깊어졌다”며 “20년 넘게 공무원 생활의 정직함으로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맛있고 질 좋은 고기를 싼값에 공급하고 싶었고, 정육점도 아들이 운영하는 등 가족모두의 얼굴을 내걸은 만큼 더욱 정직한 경영으로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청결, 친절, 맛, 화합이라는 경영철학에서 엿볼 수 있듯이 신발을 벗고 음식점안으로 들어가면 밖으로 나올 일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고기를 굽는 음식점은 청결이라는 숙제를 풀어가기 위해 화장실을 가려면 음식점 밖으로 다시 나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거나 고기를 구울 때 나는 연기와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배기관이 길게 불판 위까지 내려온 실내풍경은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고깃집에서 음식을 먹고 나오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이쑤시개를 하나쯤 들고 나오는 모습에서 착안하여‘우리하누네’화장실은 일회용 칫솔과 치약 그리고 비데까지 설치해 놓고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고기를 굽는 불판 또한 황금으로 주문제작한 황금불판을 사용해 원적외선과 냄새를 없애는 역할까지 더하여 육질 좋은 한우의 맛을 기분 좋게 한층 더 즐길 수 있다. 한번 찾은 고객들에게 소 잡는 날이면 문자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날은‘간, 천엽을 서비스’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또한 핵가족시대에 경로사상을 고취하기 위해‘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오는 가족은 10% 할인’,‘65세 이상 어르신, 택시기사의 점심식사는 15% 할인’등 더불어 사는 화합의 경영철학도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과는 평생 함께 한다는 생각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 우리 한우의 맛과 정을 느끼고 싶다면‘우리하누네’를 추천한다. 청결, 친절, 맛, 화합의 경영철학으로 ‘우리하누네’전국체인사업 시작 사진설명 : 포천시 설운동 16-3번지에 위치한 우리하누네 전경(예약031-544-9292, 체인사업본부031-543-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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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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