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사업소 = 153] 코단콘크리트(주) 대표이사 박용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새로운 기술과 창의력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코단콘크리트(주)(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440-1 대표이사 박용수).

코단콘크리트(주)는 석가공 폐기물과 산업폐기물을 이용하여 습·건식 축대 옹벽 블록을 생산하는 특허 제0552342를 이용하여 축대 블록을 생산하면서 원자재인 산업 폐기물 입고 시  그것을 원자재로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어 찾는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정부기관과 생활 폐수, 폐기물 처리에 관한 계약을 맺고 폐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완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박 대표는 코단콘크리트(주)를 설립하기 전 30년 동안 건축․토목 자재인 벽돌블록, 토목자재를 생산하는 기계를 제작하며 국내 건축·토목 분야에 기여해온 대표적인 기업을 이끌어 오면서 모든 제조업체들이 영원히 안고 있는 숙제는 원자재 수급과 원가 절감이라는 사실을 재차 실감해왔다. 전국 어디서나 석산 또는 석재가공단지 내에서 발생한 석재, 잔재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다면 원자재 수급과 원가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공장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석재, 잔재 폐기물은 수 십 년 동안 어떠한 법적인 조치나 절차에 의해 처리되지 못하고 공사 현장 또는 매립지역에 불법적으로 매립되어 환경오염을 야기 시키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으며 석재, 잔재 폐기물의 재활용은 비단 원가 절감 문제 뿐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는 환경 측면에서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과제였다. 코단콘크리트(주)는 박 대표가 30년 동안 성한기계를 운영해온 만큼, 확보한 기술력으로 석재, 잔재 폐기물을 필요한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계를 제작해 여기에서 생산된 원료로 제품의 개발과 이에 대한 허가를 받게 되었다.

박 대표는 "지난 3년 전 공장부지 매입 시 원석 및 원자재 수급 원활, 공장에서 필요한 원자재 수급체제가 가능한 위치, 원석 폐기물을 이용한 원자재 완제품 및 원자재 인증 허가 등이 가능한 부지를 마련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산업 폐기물에서 신제품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코단콘크리트(주)의 공정을 알아본다.

◇원석 수급 및 가공공정

1-1. 원석 반입(석재 가공 잔재). 1-2. 원석 투입 및 원석 파쇄. 1-3. 원자재 생산

◇원자재를 이용한 완제품 자동화 제조공정

2-1. 원자재 투입 골재호퍼. 2-2. 혼합믹서. 2-3. 압축성형(유압 및 진동). 2-4. 1차 양생투입(무인 Auto). 2-5. 1차 양생 반출(무인 Auto). 2-6. 제품 Auto - Qubing).2-7. 제품 2차 양생 및 야적. 2-8. 완제품 출하로 이어지며 출고 차량을 통해 거래처로 수송된다.

현재 코단콘크리트(주)는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원자재 수급과 원가 절감의 문제를 석재, 잔재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완벽하게 해결하였으며 나아가 차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환경에도 기여하는 앞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코단콘크리트(주)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주변 환경을 잘 활용하는데서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폐기물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여 지구오염을 방지하는 방법과 제품의 수명이 다했을 때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친환경제품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문의 T. 031)531-4850~1. F. 031)531-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