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사업소 = 147] 남양산업 대표 전은자

현재 한 글라스 그룹의 모 기업인 한국유리공업(주)은 국내 유리업계의 평정과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그룹이다.

지난 1957년 설립되어 1965년 판유리공장 건설, 1973년 동성판유리(주)를 인수, 1993년 중국에 합작법인 설립, 프랑스와 폴란드에 자동차 안전유리 제조를 위한 합작투자로 브랜드에 걸맞게 국내유리산업을 발전 시켜왔다. 한 글라스의 주요사업은 판유리 제조, 판매와 유리제품 수출과 수입, 유리원료의 채광, 창호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양산업(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305-2. 대표 전은자)은 지난 1992년 설립을 시작으로 오랜 경험과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업체다. 고객과의 약속은 꼭 지킨다는 전 대표의 철학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또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성의 있는 견적과 시공, 깔끔한 일 처리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A/S는 이 지역에서 입지를 다져온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년간 유리업계에서 몸 담아온 전 대표는 한 글라스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경기북부지역 내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 글라스 전국대리점 중 여성 CEO는 전 대표뿐이라고 한다. 여성 CEO가 전 대표 혼자이기 때문에 본사에서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 등에서도 홍일점이라고 말한다. 타 대리점 사장과는 달리 바쁜 일이 있어 세미나에 참석을 하지 못하면 다음 세미나에서는 "왜 참석을 하지 않았냐?"라는 말을 많은 관계자들에게 듣는다고 한다.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시공, 마무리

"납기 일은 꼭 지킨다"는 고객과의 약속 중요

그래서 인지 전 대표는 바쁜 일정이지만 본사에서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에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석해 대리점 사장들에게 필요한 경영전략과 미래 지향적인 발상을 듣고 배워와 자사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남양산업의 주요사업으로는 복층유리·판유리 도/소매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올 4월에 공장을 위 소재로 옮기면서 하이샷시를 병행 취급하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 대표는 "수많은 기간동안 유리업계에 활동하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 많은 업체, 고객들과의 유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 협력의 길을 모색하며 업체와 고객위주의 경영을 실천해오며 고객이 주문한 제품은 납기 일을 정확하게 지키면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고객과의 약속은 기업의 생명과도 같기 때문" 이라고 약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대표는 또한 오랜 기간동안 같이해온 고객들로부터 따뜻한 격려의 말 한마디가 무척 도움이 되고 힘이 나며 앞으로도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업계에 많지 않은 여성 CEO이기 때문에 받는 불이익에 대해서 전 대표는 "여성으로서 받는 불이익은 전혀 없다. 우리 업체는 영업이 매우 중요한 만큼 내가 직접 영업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번 본 고객들은 쉽게 날 기억하기 때문에 그 만큼 시간도 절약되지만 영업 효과도 증대되어 이익을 받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자사운영과 영업활동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들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바르고 건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켜주며 선도해주는 한국 BBS 포천시지회 회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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