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사업소 = 140]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만능 기술자

"하면 된다"라는 사훈아래 선반·밀링가공·호이스트기계제작 수리와 알곤·CO2 프라즈마 등 용접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주신정밀·주신포장(포천시 내촌면 내리 311-2.  대표 손주환). 기계제작과 수리·용접 등을 약 25년 정도 다루어온 손 대표는 지난 97년 현 위치에 개점한 이후 고객들로부터 성실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알토란같은 업체다.

손 대표가 지역에서 주신정밀을 운영하면서 성실성과 실력을 인정받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그림자처럼 그를 따랐다.

손 대표가 사회에 진출 할 시기에는 무언가 한가지 기술이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각종 기계제작과 수리에만 전념을 해왔다고 한다.

10여 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해오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매화동에 소재 한 공장을 임대해 첫 사업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겹쳤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채 1년도 공장을 운영하지 못하고 임대료조차 지불하지 못할 정도였다.

손 대표는 여러 고민 끝에 다시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을 품고 아픔을 뒤로 한 채 현 소재지로 이전해 전력을 재정비하고 기틀을 마련해 재기의 물꼬를 텄다.

성실함과 기술력을 무기 삼아 고객 확보에 노력한 결과 고객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결과로 운영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전 공장에서 밀렸던 임대료도 갚을 수 있었고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주신정밀은 대다수의 고객들과 약 50여 업체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기계제작에 수많은 노하우와 24시간 철저한 A/S가 고객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손 대표는 "10여 년 넘게 이 곳에서 업체를 운영해오며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기계제작과 사후 관리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고객들의 매출에 기여하기 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여왔다"며 "고향은 아니지만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같이 하면서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시사했다.

현재 주신정밀 바로 옆에 위치한 주신포장은 손 대표의 사모님이 운영하고 있으며 장갑·테이프·작업복·안전화·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손 대표는 업무에 바쁜 나머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산악용 자전거와 싸이클을 취미로 즐기고 있다. 싸이클을 좋아하게 된 동기는 현재 경북중학교에 재학 중인 둘째 아들(손재우)이 싸이클 선수로 대회에 나가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뒷받침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지역을 위해 현재 내촌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 대표는 차후에 작은 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의)031)531-0346 HP 011-786-9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