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우리 지역의 사업소 75]고래등

대 표 우 상 준

개업1년 만에 차별화 된 양질의 음식제공으로 갈비의 명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고래등(소흘읍 송우리 129-1. 대표 : 우상준)은 최고급 1등 품 고기만을 선정해 고객들에게 고기의 참맛을 제공하며 지역음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고래등을 연상케 하는 큰 기와집이 찾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 동시에 정겹고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옛 고풍양식과 현대양식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실내공간은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에 손색이 없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까지 연출하고 있어 고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현재 고래등은 관내 축협에서 믿을 수 있는 고기를 엄선해 공급받아 까다로운 선별과정을 거쳐 고객의 식단에 제공되고 있다. 주메뉴인 이동갈비는 최상급 고기를 저온에서 48시간동안 숙성시켜 야채, 과일즙과 천연양념을 사용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 때문에 누구나 즐겨 찾고 있는 인기메뉴다.

그밖에 생갈비와 고래등왕갈비 또한 23년 동안 갈비만을 취급해온 임종원 실장의 특유의 손맛과 노하우가 함께 해 고객들에게 깊은 맛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기는 선별과정이 제일중요하고 다음으로 고기의 숙성과정과 독특한 양념이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그리고 맛에 대한 평가는 고객들이 평가할 문제라고 말한다. 또한 고래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양념은 화학조미료가 가미되지 않은 천연양념만을 고집해 고객들이 직접 맛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고래등의 점심메뉴로는 고객 대부분이 고래등 정식을 찾을 정도로 인기다. 김이 무럭무럭 오르는 돌솥밥과 10여 개 이상 정갈하게 차려져 나오는 계절별 반찬들이 입맛을 돋우기에 부족함이 없고 어느새 밥 한 그릇은 게눈 감추듯 사라진다.

또 정성을 다한 영양갈비탕과 전날 과음하신 고객들을 위해 선지 해장국이 점심 식사로는 제격이다. 뚝배기 불고기는 나이가 지긋하신 분과 어린이들이 즐겨 찾고있는 메뉴 중 하나이며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 맛과 담백한 육수 맛이 그만이다.

신선도가 중요한 야채류는 그날 그날 필요한 양을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매일 아침 들여와 식단에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고래등은 고객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식단을 제공하면서 감칠맛 나는 맛으로 승부하고 있다.

아울러 고래등은 개업당시 한 배를 탄 9명의 직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뜻을 같이하며 고객들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친절과 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월2 회 정도 직원들과 열린 대화를 통해 운영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이나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토론하며 고객중심의 음식점을 지향하고 있다. 우 대표는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음식점, 고객위주의 음식점을 지향하고 있으며 찾아주는 모든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한가지 반찬이라도 더 드리고 싶다”며 “지금까지 두세번 정도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육식을 제공해 왔지만 앞으로도 관내 노인정이나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일년에 2회 정도 음식을 제공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고래등은 홀 이외에 단체손님들을 위한 다목적 룸이 3개정도 마련되어 있어 비즈니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고래등은 현재 양대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열시부터 오후 열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문의 : TEL 031)541-4125-6, HP 011)254-8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