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방-우리 지역의 사업소 66]고모리 691 수상레져타운

쾌속질주 속에서 느끼는 화목한 가족애

연인들의 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공간

대표 한 상 훈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고모리 저수지에 수상레져타운(소흘읍 고모리 691 대표:한상훈)이 새롭게 문을 열어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에게 한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수상레져가 서울올림픽 이후 눈부신 경제성장과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동호인들이 전국에 다양하게 분포되면서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소흘읍에 위치한 고모리는 먹거리와 볼거리로 수많은 언론매체에서 앞다투어 보도된바 있어 인근 의정부나 서울북부지역에서 더욱 유명한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691수상레져타운 개점으로 고모리 지역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또한 고모리 691번지는 수질이 맑고 깨끗한 고모리 저수지를 품안에 안은 채 691정통레스토랑과 691한정식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691레스토랑의 전통과 그 명성이 말해주듯 넓은 연회석과 고풍스러운 실내장식, 더불어 고객들의 구미에 맞게 코스별로 정갈하게 차려져 나오는 식단이 타 음식점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유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양식을 기피하는 고객들에게는 바로 옆에 위치한 691한정식에 들러 691한정식만의 깊은 맛을 느껴보는 것도 이곳만의 특색이다. 이러한 입지에 자리한 691수상레져타운은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거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고객 맞이에 분주한 입장이다.
평일이 아닌 주말에는 인근 외지에서 691를 찾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평일에 이곳을 찾아 오붓하게 수상레져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한 대표는 “고모리는 포천시민들도 많이 찾는 명소지만 의정부나 서울에서 오는 고객들이 대부분이며 산정호수에도 수상레져시설이 되어있지만 거리상 멀리 떨어져있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다”며 “시간에 쫓기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식사와 차, 이후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상레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691수상레져타운은 쾌속유람선과 오리배 5대, 페리칸배 2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3인용 모터보트 2대를 추가해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복잡한 산과 바다를 찾는 것 보다 포천 만의 명소와 산해진미를 느껴보자. 방학중인 학생들, 사랑하는 커플들,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깨끗한 수질과 온통 녹색으로 펼쳐진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약 2만여 평이 넘는 고모리 저수지에서 푸른 물살을 가로지르며 스릴을 만끽해보자.

수상에서 펼쳐지는 쾌속질주 속에서 화목한 가족애를 느끼는 동시에 연인들의 사랑을 재확인해보며 공해에 찌든 심신과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내는 것도 건강에도 좋을 듯 싶다.

이용요금은 모터보트가 1시간당 2만5천 원, 오리배와 페리칸배는 1시간 당 1만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영업시간은 해뜰 무렵에서 해질 무렵까지다. 691수상레져타운은 인근에 죽엽산과 국민관광지로 명성이 자자한 국립수목원이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관광지까지 답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 5일제 시행으로 여행일정을 넉넉하게 잡고 싶다면 산정호수, 백운계곡, 유명한 온천등을 여행할 수 있다.     

문의)Tel:031-541(3)-9691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고모리 691 수상레저타운이 새롭게 문을 열어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