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우리 지역의 사업소 52] 완주섬유

남보다 한 박자 빠르게 제품개발에 최선

앞서가는 미래지향적인 수출업체로 발돋움

“신뢰경영” 과 “투명경영” 을 경영목표로 삼고 국내에서 드물게 취급물 전량을 100% 미국 과 유럽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는 완주섬유(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373 대표: 최인환)를 찾았다.

완주섬유는 무역부 바이어들로부터 고급스러운 소재와 양질의 양말을 공급받아 각종 섬유 유연제를 사용해 워씽 공정을 거쳐 해외로 역수출 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완주섬유는 70~80개의 협력업체와 제휴하고 최인환 대표의 축적된 노하우를 접목시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몇 안되는 국내 업체 중에서 약 80%정도의 일을 도맡아 추진하면서 동종업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선망의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완주섬유는 서울 상계동을 시작으로 지난 2002년 위 소재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며 독특한 기술력으로 완벽한 제품을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수시로 체크하며 결속력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러한 최 대표의 애정과 관심이 창업 당시 같이 근무하던 직원들이 거리가 멀지만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는 장기근속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는 맡은바 책무를 완벽하게 처리하는 최 대표의 집념이 뒤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기업을 경영하며 직원들의 급료일을 한번도 어기지 않고 꼬박꼬박 지급해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최선을 다한 결과다.

최 대표는 “경영의 기본은 믿음과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며 “당사는 다년간에 걸쳐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100% 미주나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기에 정확한 납기는 생명보다 더 소중하며 지금까지 어겨 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또 “언제나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열과 성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 자신이 있었다”고 강조한다.

신념과 고집이 남다른 최 대표는 매사를 긍정적으로 사고하며 자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목표달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사기를 잃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준다면 까다로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최고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꽉 차 있다.

현재 급물살을 타고 있는 세계시장의 변화로 남보다 한 박자 빠르게 그에 맞는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완주섬유는 불량률 제로화를 지향하며 보다 나은 제품개발과 양질의 제품생산만을 고집하며 호텔, 모텔, 사우나, 찜질방 등 각종 세탁에도 최 대표만의 독창적인 경영감각으로 경쟁력을 구축함과 동시에 고객만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 대표는 ?최근 들어 중국이 괄목할만한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어 우리업체도 다소 위협감을 느끼고 있지만 독특한 기술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영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능력있는 바이어, 70~80개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 체계적인 관리로 내실을 다지며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신뢰경영” 과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알토란같은 내실 있는 규모를 지향하며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완주섬유는 자사의 거시적인 경쟁력 구축에 초점을 맞추며 미래지향적인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뢰경영” 과 “투명경영” 을 경영목표로 삼고 국내에서 드물게 취급물 전량을
100% 미국 과 유럽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는 완주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