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우리지역 사업소 39] 동호산업

시트접착 필름접착 업계 最高峰

"우리는 한 家族"이란 마인드로 未來開拓

가구자재, 건축자재, 일반 인테리어자재 등에 필요한 부재료인 합판에 다양한 재질의 필름을 우수한 기술력으로 디자인해 공급하고 있는 임가공 전문업체 동호산업(포천시 가산면 마전리 640-2 대표: 양종진).

동호산업은 지난 2000년 가산면 마전리에 최신식 기기를 도입 새로운 둥지를 마련해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트접착, 필름접착에 최고봉으로 업계 수위를 지키고 있다.

양종진 대표는 다년간 가구업계에서 합판 영업을 해오며 협력업체와의 유대강화와 가구업계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면서 임가공 업계와의 인연이 된 것이다.

현재 사업장에서 야심 찬 계획아래 5년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양종진 대표는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노력 없이는 고객의 취향에 100% 만족감을 주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확신부족, 성장기반 미성숙으로 업체는 제 자리 걸음을 할 것이다" 며 "좀 더 차별화된 서비스와 노력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라고 말한다.

이같은 양 대표의 경영철학은 동호산업을 현재 가구업계에 불어오는 칼바람과는 무관하며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협력업체들과 우의를 다지며 성장가도를 달리게 하고 있다. 전국에 50여개가 넘는 협력업체들을 보유하고 있는 동호산업은 고객중심의 차원을 한 단계 뛰어 넘어 "우리는 한 가족" 이란 마인드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동호산업은 이러한 경영마인드로 임가공의 생명인 납기약속과 믿음으로 자사의 경쟁력을 펼치며 불황타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얼마전 작업도중에 부주의로 손에 부상을 입었으나  아랑곳 하지 않고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 대표의 모습에서 프로의 정신을 읽을 수 있었다.

현재 자동화 시스템으로 많은 직원은 아니지만 7명의 직원들은 양 대표와 호흡을 맞추며 제품의 입고, 완성, 관리, 출하까지 맡은바 일에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일선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양 대표에게 "같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느냐?"란 질문에 양 대표는 "직원들이 회사를 운영하지 내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 나 역시 직원의 일부분이고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한 작업공간과 제공과 직원들의 우의 돈독의 중요성을 뒤에서 지원 해주며 서로 함께 생존한다는 생각이다" 고 잘라 말한다.

또한 양 대표는 영세가구업체가 유난히 많은 포천에서 업체를 운영하다보니 애로점도 많이 작용하고 있다며 "바람직한 유통체계"가 하루 빨리 개선되어 선의의 피해를 입는 업체들이 없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척정신" 과 "도전정신" 을 개인철학으로 삼으며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팔을 걷어 부치며 일하고 있는 양 대표의 모습에서 서부 개척자의 모습이 연상된다. 문의: 031)543-6301 011)231-3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