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우수업체를 찾아서(82)]대구화섬

국내 코팅업계의 대들보 대구화섬이 지난 1992년 회사창립이래 고객의 믿고 찾는 기업으로 코팅업계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끊임없는 경쟁력과 기술력 강화로 최선을 다해온 결과 레저용, 가정용과 산업용에 이르는 광범위한 용도의 최첨단 기능성 제품들을 개발하며 직물 코팅분야에서 전문성을 기하고 있으며 21세기가 요구하는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코자 다양한 용도의 고 기능성 제품생산을 위해 국내최초로 초강폭(100") 코팅기술을 개발하고 관련설비 (100"코팅기와 100"카렌더기)를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화섬은 쉼없는 신제품개발과 경쟁력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동종업계에서 확실한 선두주자로 국내 내수 25%를 점유하며 나머지는 전량 해외로 수출해 수출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건실업체다. 자본금 1400만원으로 설립해 93년 가산면 정교리로 이전하며
wo Chamber Two Knife Direct기를 도입하며 94년 3월 국내 최초 버티칼 브라인드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경향 하우징페어에 참가해 이 대표의 탁월한 경영감각이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95년 5월 국내 최초 100" 초광폭 코팅기 설치 개발을 완료하며 96년 10월 실험기기 보완을 위해 실험실을 증·개축하여 97년 2월 일본 동경 apan Textilen에 제품을 전시하는 영광도 함께하며 대구화섬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공헌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침대 메트리스 항균 방취용 코팅생산과 초 전도체를 이용한 전자파 차페 코팅에 성공하여 독일 하임 텍스틸 전시에 참가해 입지를 굳히고 2000년 3월 비드와 펄을 이용한 영사막스크린에 성공하게 됐다.

2002년 5월 국내 최대폭 친츠기100"도입 동년 11월 ISO 9001인증을 획득하고 버티칼 생산업체에 영원한 큰 별로 동종업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에 봉사한다는 경영이념의 목표달성을 위해 이 대표는 "그 동안 회사를 정상으로 가동시키기 위해 앞만 보며 살아오면서 봉사에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주위에 어려운 소년 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들을 자주 찾아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을 것"이라며 봉사의 뜻을 밝힌다.
21C를 준비하는 대구화섬의 미래에 밝은 서광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