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우수업체를 찾아서(90)]㈜제노바

가방생산분야 세계 最高
일반가방에서부터 캐릭터 가방까지 ‘가방의 모든 것’
海外 전시회 매년 참가" 생산제품의 50 해외 輸出

가방생산분야 세계 최고를 지향하며 지난 1982년 서울에서 지역 및 시내영업을 시작으로 설립된 ㈜제노바(본사:서울시 중랑구 망우1동 365-6호, 영업부:포천군 내촌면 음현리 494-2, 대표이사:이근영).
‘끝도 시작같이, 겉도 속과같이, 남도 나와같이’란 사훈이 말해주듯 이근영 대표는 진솔한 경영마인드와 완벽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신념이 몸에 배어있다. 이 대표는 가방조합 사무직을 시작으로 가방업과 인연을 맺게 됐다. 현재 세계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해 생산제품의 30를 제노바 자체브랜드로 수출하고 있으며 7는 국내시장에 판매, 고객들의 큰호응을 얻고 있다.
㈜제노바 사무실에 들어서면 ‘불량제품 생산도, 입고도, 출고도 하지 말자’란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이 대표의 제품에 대한 완벽과 신뢰감을 엿볼 수 있다. 23년동안 보다 나은 제품개발을 위해 1주일에 3번 정도 이사진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디자인과 신제품개발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마케팅전략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옛부터 가방을 생산하는 업체는 대부분 열악한 환경과 조건으로 근로자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20년전부터 연봉제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제노바는 캐쥬얼 가방, 보조가방, 학생가방, 비즈니스가방, 여행·등산가방, 스포츠가방 등을 주문제조 하고 있으며 자사 이미지 강화를 위해 까꿍, 텔레토비, 헬로디노 등 캐릭터 상품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노바는 브랜드입지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제품, 로고 디자인 등을 홍콩이나 패션 선진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참가하며 제품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오로지 좋은 제품 생산만을 위해 달려온 ㈜제노바는 전국에 20여개의 협력업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1988서울올림픽 이후 인지도가 좋아져 ㈜제노바 브랜드로 92년 레바논과 수출계약을 맺고 97년 망우동에 새 사옥을 마련, 세계시장 정복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노바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을 겨냥한 이 대표의 경영감각은 ㈜제노바 가방이 세계 수출사징에서 각광받는데 일조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www.genovaba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