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우수업체를 찾아서(93)]㈜청우식품

고품질 과자류 생산"백화점·할인점, 미주지역 수출
일본제과사 기술제휴"차세대 브랜드′히요꼬′출시

전통 과자류 생산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40여년 동안 전통의 맥을 이어온 (주)청우식품(포천군 영북면 야미리 188-6, 대표이사 박윤구).
박대표이사는 요즘 경기전망이 불투명하지만 기업 스스로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모으고 핵심역량을 집중시켜 불황 타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취적인 정신, 창조적인 정신, 투철한 사명감′이란 사훈이 말해 주듯 불황 극복을 위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이 바로(주)청우식품이다.
(주)청우식품은 1986년 설립되어 21세기 정보화사회에 걸맞게 캔디, 제리, 쿠키, 모나카, 쵸코렛 등 고품질 과자류를 생산하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국내 유통시장과 동남아, 미주지역 등 해외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종합제과회사다.
(주)청우식품은 포천을 비롯해 가평, 마석, 철원 등에 현대식 기계식 설비를 갖추고 600여명의 직원이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사랑′을 주는 과자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구촌 곳곳을 누비고 있다.
(주)청우식품은 투명한 기업문화와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으로 소비자 만족, 직원만족, 회사만족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20여억원을 투자해 식품업계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유명 제과회사와 전략적기술제휴를 맺고 올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주)청우식품의 차세대 브랜드인 ′히요꼬′가 그것.
질 좋은 팥 앙금을 하루 전 냉장고에서 3℃ 숙성과정을 거친후 1차 배합 과정에서 수분을 제거시켜 2차 밀가루와 시럽 등을 6분 동안 배합해 오븐에 구어 급냉각→포장→케이스 포장→출고 등의 과정을 거쳐 탄생된 제품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며 차세대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박윤구 대표이사는 "고객이 바라는 것을 면밀히 분석해 신속·정확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객만족 마케팅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며"제품을 선택함에 있어 날로 까다로워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이해 ′믿음이 가는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켜 고객들의 재구매를 유발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포천공장을 책임지고 있는 김좌경 차장은 매주직원들의 무사고를 위해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오늘도 더 나은 제품 생산에 신속히 대응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언제나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생산에 정성을 다하는(주)청우식품은 농협위탁 판매, 제과점, 일반 수퍼, 특약점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업파트너를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