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중학교(교장 심동섭)는 평소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마당 젭회 수리제가 9월27일과 28일 이틀간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27일은 체육대회, 28일은 놀이마당, 가장행렬, 특별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발표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교내에 틈새 공간을 활용한 십자수, 종이접기, 한지공예, 비즈공예, 과학실험, 사진, 미술, 시화전, 도자기 공예, 야생화 사진전, 모형물 등 500여점의 학생과 교사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 "수리제"라는 이름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채택되었다. "수리"는 으뜸,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솔"의 옛말로 경북중학교의 교목인 소나무를 상징하는 뜻으로 수리제로 했다고 한다.
심동섭 경북중학교 교장은 이 축제를 계기로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소나무처럼 곧고 굳은 기상으로 이 나라에 으뜸가는 동량이 되고 꿈과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의 우정출연과 송우지구 각 학교장 및 50여명의 기관 단체장, 그리고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경북중학교는 1954년10월25일 화산고등공민학교로 3학급이 설립 인가되어 2007년2월14일 제51회 졸업생을 배출해 총5천622명이 졸업했으며 동문들 중에는 학계, 경제계, 법조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