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에 대한 상식으로 주요 질병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다. 한국인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으로 2006년 서울삼성병원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각종 질병 중 암을 가장 많이 걱정하며 남성은 폐암, 여성은 유방암을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1일 평균 암으로 172명, 뇌혈관질환으로 102명, 심장질환으로 49명이 죽어가고 있다한다. 암 48.9%,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 21.8%, 심장질환 17%, 당뇨병 4.1%, 기타 8.2% 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암환자들이 부담하는 표준 치료비로 180일을 기준삼아 간암 4,140만원, 위암 2,400만원, 폐암 1,920만원, 유방암 1,500만원, 대장암 1,100만원의 비용이 든다. 특진료, 초음파, MRI, 간병비, 회복비, 교통비등을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
암이란 녀석의 존재는 과연 무엇일까? 정상세포의 증식과 억제가 잘 조절 되어야 하는데, 돌연변이에 의하여 비정상세포의 과다한 증식을 만들고 주위조직에 장기 침입함으로써 종괴(덩어리)를 형성하여 정상조직의 파괴를 가져옴으로 암으로 발생하게 된다. 암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경계성 종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암은 악성종양을 말한다. 양성종양은 성장속도가 느리고 주변조직을 침범 안하며, 정상조직과 잘 분리된다. 수술 후엔 재발이 거의 없다. 그러나 악성종양은 성장속도가 빠르며 주변조직을 침범하고, 정상조직과 분리가 안 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것이 경계성종양이다.
암 중의 간암이란 녀석은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의 감염이 주요 원인이며, 부패된 땅콩, 옥수수 등에 피는 아스페루길루스라는 곰팡이에 존재하는 아플라톡신 B1이라는 발암물질의 섭취로도 키워진다. 알코올성 간염과 간경변/간경화가 간암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
간암의 증상으로는 상복부의 통증, 복부팽만, 체중감소, 피로감, 소화불량이며 증상의 대부분 중기이후에 서서히 나타난다.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늦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6개월에 한번 씩 검진을 받아 봐야 한다. 간은 우리 몸의 가장 큰 장기로 우측 상복부, 오른쪽 젖가슴 아래에 있는 갈비뼈의 안쪽에 위치하며 1,200~1,500g의 무게를 나타낸다.간의 주요 임무로는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을 한다.
다음으로 위암이란 녀석은, 남자 26%, 여자 16%로 국내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위암은 불규칙한 식사급관, 유해물질 섭취(아질산나트륨과 같은 발암물질),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 섭취 등이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주요 원인이라 한다. 위암의 증상은 명치주위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며, 식욕 또한 부진하다. 위염이나 위.십이지장궤양과 증상이 비슷하여 좀처럼 조기 발견이 늦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위염 환자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폐암은 90%의 주요 원인으로 흡연이 압도적이다. 폐암의 증상으로 초기증상이 거의 없고, 중기 증상으로 기침, 객담, 호흡곤란, 객혈... 심해지면 통증과 쉰 소리, 얼굴 부종으로 나타난다.
유방암은 40대가 가장 높은 발생빈도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유방암의 주요 원인으로 BRCA1과 BRCA2 유전자가 변이 발생 시 가족 유전이라 한다. 식습관으로 동물성지방 과잉 섭취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체적 요인으로는 12세 의 초경, 55세 이후의 폐경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다고 나와 있다. (다음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