曾子曰親戚 이 不說 이어든 不敢外交 하며 近者不親이어든 不敢求遠 하며 小者를 不審 이어든 不敢言大니라 故로 人之生也에 百歲之中에 有疾病焉하며 有老幼焉하니 故로 君子思其不可復者而先施言 하나니 親戚이 旣沒이면 雖慾孝나 誰爲孝 며年旣耆艾 면 雖慾悌나 誰爲悌리오 故로 孝有不及하며 悌有不時라하니
其此之謂歟 인저 "誰.누구 수 歟.어조사여 艾. 쑥애 疏. 트일 소"
증자가 말하기를 "어버이가 기뻐하지 않으면 감히 외인(外人)과 사귀지 못하며. 친근한 사람이 친해지지 않으면 감히 소원(疏遠)한 자와 친하기를 구하지 못하며. 작은 일을 행하지 못하면 감히 큰일을 말하지 못한다. 사람 사는 100년 중에는 병든 때도 있고. 늙은 시절. 어린시절도 있다. 그런 까닭에 군자는 다시 못하게될 것을 생각하여 제때에 서둘러 실천해야 한다. 어버이가 이미 돌아가셨으면 비록 효도 하고자 하나 누구를 위하여 공경할 것인가. 부모에게 효도 하고자 하나 때가 이미 늦었고. 형을 공경하고자 하나 때가 이미 지나 갔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을 두고 말한 것이 아니랴." 하였다.
인간의 모든 일은 가까운데부터 먼데 이르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큰 것에 이르는 것이 순서다. 자기의 부형도 섬겨서 기쁘게 만들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과 사귈 수 없다. 자기의 가까운 친척과도 친애하지 못하면서 소원한 사람과 친애 할 수 없다. 자기 집안도 이끌어 가지 못하는 자가 한 나라를 다스릴 수는 더욱 없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인간의 모든 도리가 부형을 섬기는데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