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포천교육청은 관내 원어민 미배치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신봉초등학교 특별교실에서 8월1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되는 영어 체험교실의 문을 열었다.
이번 체험교실은 원어민 교사와의 접촉이 없는 학생들에게 외국 여행 및 외국 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입국심사, 병원에서 진찰 받기, 가게에서 물건 사기,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병원에서 화폐 교환하기,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과 대화하기, 출국심사 등의 체험 활동을 원어민과 함께 했다.
첫날 입국심사장에서 원어민의 따뜻한 미소와 또박또박 천천히 물어보는 말에 자신 있게 대답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지켜본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아주 높게 나타났다.
특히, 체험교실에 들어오면서 오직 영어로만 사용해야하는 규칙에 따라 영어로 말하는 학생, 서투른 단어를 열거하는 학생, 온몸으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이번 체험교실이 성공적 운영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최길용 포천교육장은 "이번 영어 체험교실에서 원어민과 함께 영어를 많이 사용하고 외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여 원어민과 대화하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한국인 강사로 참여한 청송초등학교 박지은 교사는 "초등 영어 체험교실이 작은 영어 마을처럼 운영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나고 재미있는 영어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제 원어민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