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우리 축산은 밖으로 수입개방의 파고가 높아지고 안으로 소비자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마치 서로 겹쳐 포개 놓은 알처럼 몹시 위태로운 형세라는 누란지세(累卵之勢)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포천축협에서는 한우광역브랜드사업의 본격적인 실시와 양축농가의 숙원사업인 축분액비유통사업을 실행하였고 또한 고급육 브랜드인 ꡐ미트빌ꡑ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유통시장에 뛰어들었으며 포천 축산의 버팀목으로써 중장기적인 정책 및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재선되어 2006년3월1일부터 2010년2월28일까지 임기중에 있는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양기원(48·사진)조합장은 제22대 포천JC회장, 포천양돈협회 회장, 포천축협 이사 활동을 통해 포천축산업정책의 전문가로 조합을 이끌어 가고 있다.
양 조합장은 축산은 우리의 생명산업이라고 강조한다. 축산은 환경, 인간, 동물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서 성장하는 휴먼산업이다. 세계강국들이 문호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의 국가적인 보호에서 울타리 안에서만 경쟁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우리 축산업도 이제는 경쟁력 확보 및 세계화의 파고를 넘지 않고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축산의 최적지인 포천에서 차별화된 축산물을 생산하고 어떤 주변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축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면 다가오는 세계화의 파도를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양축현황은 한우 319농가, 유우 360 농가, 양돈 187 농가, 양계 119농가, 기타 141농가 등 1천126 농가로 구성돼 있다. 총 조합원수는 1천899명으로 지역별로 보면 포천동, 군내면, 신북면, 창수면을 포함한 본점 729명, 영북면, 영중면, 관인면을 포함한 영북지점 397명, 일동면, 이동면, 화현면을 포함한 일동지점 415명, 소흘읍, 가산면을 포함한 소흘지점 232명, 내촌지점 126명으로 분포되어 있다.
포천축산업협동조합은 조합장을 비롯해 대의원 70명, 이사 7명, 감사 2명, 직원 94명이 조합을 이끌어 가고 있다.
지도관리분야는 사양관리 기술교육 및 우수조합원을 대상으로 각종 축산자재 지원과 검정사업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축분액비유통센터를 발족하여 가축분뇨액비로 농경지 환원을 촉진함으로써 경종농업과 연계하는 친환경 축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축질병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신용사업의 경우 2006년도 예수금 1천446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성장했으며 상호금융대출은 1천344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성장했다.
경제사업중 구매사업은 조합에서 판매하는 마홀촌 배합사료는 조합원의 적극적인 이용과 품질에 대한 평가로 사료의 품질이 개선되어 일반사료회사의 견제능력을 갖추고 또한 철원군 양축가에까지 조합사료를 공급함으로써 사료사업 확대에 노력했으며 농가의 부담 절감과 건전성에 노력했다.
판매사업은 군납 및 계통출하사업이 전년대비 21%성장했으며 또한 축산물유통사업소의 설립으로 유통, 판매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축산물 판매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마트사업은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가공사업은 경제사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새로운 사업인 육가공 공장을 완공하고 조합 자체 브랜드인 미트빌을 개발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가공, 판매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고른 품질의 브랜드육을 생산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포천축산업협동조합은 올해 신용사업 예수금 1천630억1천600만원, 대출금 1천513만1천900만원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구매사업 134억9천600만원, 판매사업 108억3백만원, 마트사업 4억2천300만원, 가공사업 94억8천만원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포천축산업협동조합은 2007년도 주요지도사업으로 사업장재해 및 가축질병에 대한 지원, 방역장비 무상수리, 우수 양축가 지원(계약수의사 운영, 가축공제 보조금 지원, 환경개선 원자재 지원, 방역약품지원), 축산물소비캠페인, 축종별 조합원 교육실시, 축산관련 전문정보지 구독지원, 컨설팅 사업, 젖소 산유능력 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 실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전이용대회, 원로조합원간담회,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천시는 물론이고 경기도와 정부에서의 다양한 지원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