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결혼가정과 그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이 4월29일 오후3시 송우리에 문을 열고 2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공부방은 천주교 가산교구 가산이주노동자센터(담당 김율리아나 수녀)가 포천관내 200여 가구의 국제결혼가정과 그 자녀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천주교 춘천교구 배종호 신부는"이방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들의 작은 마음들을 바라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또 공부방이 마련되기까지 장소를 제공한 안광철, 유재순 부부와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리모델링 공사를 한 장승호 포천시야구협회장과 지붕공사비용 200만원을 지원해준 송순석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포천시지회장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귀하께서 국제결혼가정지원센터에 보여주신 커다란 사랑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에 고마운 뜻을 오래 간직하고자 저희 센터 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 패에 담아드립니다."라고 새겨져 있다.
공부방 프로그램은 국제결혼가정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실, 컴퓨터, 요리 교실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몬테소리 교구 중심의 한글교실, 수학, 영어교실 등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공부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산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대책은 물론 뜻 있는 사람들의 후원의 손길이 요구되고 있다. 후원은 국민은행(예금주 춘천교구사회복지회) 171301-04-00197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