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농협이 여러분 곁에 있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모든 것이 한번에 변화되기는 어렵지만 하나 하나씩 조합원 여러분의 요구에 맞춰 변화하는 것은 우리 농협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며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년 농협에서는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으로 시설하우스, 관수시설의 설치 및 소․대회산리의 산촌관광마을 조성을 위한 전통장 담그기 체험장, 더덕심기, 숲가꾸기 사업 등을 조성하는데 지원하겠으며, 벼 자체 수매물량도 점차 늘려 수도작 농가의 짐을 덜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올해 안에 영북농협의 5년, 그 이상을 내다보는 비전과 운영전략을 제시하여 나아갈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겠습니다."
영북농업협동조합 이상용(사진) 조합장이 2007년 영북농협 경영방침을 밝혔다.
영북농협은 조합원 1천450명, 준조합원 5천35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직원은 조합장 1명, 이사 6명, 감사 2명, 전무 1명, 상무 2명, 과장 6명, 과장대리 15명, 계장 3명, 주임 3명, 기능 3명, 계약 3명, 시간제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원은 40명이다.
2006년말 영북농협 재산상태는 자산이 774억7천300만원, 부채가 735억700만원이며 순 재산은 39억6천600만원이다.
지도사업부문은 운영공개 4회 등 조합원 실익을 위하여 각종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전 조합원의 농업인안전공제 가입, 전 조합원 비료, 농약, 농자재 지원 및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등 환원사업으로 1억6천800만원을 지출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평잔 565억7천만원, 대출금 평잔 553억4천만원으로 자금을 운용해 24억6천400만원으로 5억7천400만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판매 41억8천300만원, 구매 36억2천900만원, 마트 19억8천900만원, 창고,운송,이용 4천700만원으로 5억7천400만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했다.
공제사업은 유효계약고 803억원, 공제료 34억9천만원으로 3억1천800만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했으며 지도관리부문은 판매비와 관리비 28억7천400만원, 지도사업 순비 3억600만원을 집행했으며 영업외수익 부문에서는 8천900만원을 조성해 법인세 등 3천500만원을 납부, 2억3천만원의 순이익을 조성했다.
"규모는 작아도 든든한 재무구조"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영북농협은 조합원, 고객과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쌀 고품질 계약재배, 인근 농협과 연계되는 오이, 토마토, 고추연합사업단을 구성하고 소․대회산리에 전통장 체험장 준공, 더덕, 고사리 재배, 헛개나무 식목으로 산촌 관광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농협 수익사업 창출을 위해 대출과 예금, 공제, 카드, 쌀 판매 등 직원들에게 목표를 부여해 달성하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합원 복지사업으로 조합원 부인으로 구성된 각흘 풍물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주부, 농가주부모임에서 전통두부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직접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고 이 두부를 농협마트 앞에서 판매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5명씩 선정해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매주 17명의 독거노인 가정에 가사도우미를 선정해 밑반찬을 만들어주고, 청소와 빨래, 발 마사지 등을 실시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 주부대상 주말농장 운영, 관내 거주하는 군인가족 무료 주말농장 개장, 65세이상 원로모임구성, 환경정화, 게이트볼 운영, 무료치과검진(경희대학교 연계), 조합원 자녀 대학입학 축하금 지원, 전통체험장 담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체험장 담그기 사업은 지난 3월20일 체험장 준공식을 갖고 고추장, 된장, 간장을 1년에 3-4회 담아 판매할 계획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영북농협은 작지만 든든한 재무구조를 갖춘 농협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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