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도 명문학교의 조건은 학생들의 실력이 우선입니다.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금까지 실시하던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우리지역에 맞게, 우리 학생들에게 맞게, 새롭게 개발하게 하고 우수학생은 물론 부진아 지도에 대해서도 더 세밀한 계획을 세워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지금보다 더 즐거운 학교, 꿈을 키우는 학교가 되게 하고 학부모님과 지역사회에서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명품학교로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바른 인성을 갖도록 하고, 시간관리를 잘하며,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로운 학생, 정보화 시대를 살아갈 학식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학생,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학생, 이것이 저의 교육 목표입니다."
지난 3월2일 동남중학교 제14대 교장으로 취임한 안광훈(54.사진) 교장의 교육목표다.
안 교장은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서 태어나 장현초등학교, 광동중학교, 서울 용문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동남고등학교 부임해 4년동안 입시교육을 담당하다가 중학교로 부임했다. 안 교장은 2002년9월1일 교감으로 승진한 후 2007년3월2일 교장으로 승진했다.
사립학교의 장점으로 안 교장은 학생들에 대한 파악이 가능한 점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동남중학교의 전통은 가정방문에 있다. 담임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학생의 가정환경과 주변환경을 모두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생활태도와 학습태도 지도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교육하면서 느낀 보람에 대해 안 교장은 제자들이 성공했다는 소식을 접할 때라며 한 제자는 삼성생명에 근무하면서 국민일보에 생활영어를 연재하기도 했으며 사법고시에 합격한 제자 등 성공한 제자들의 소식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
동남중학교 경영계획에 대해 안 교장은 인성교육과 학력향상을 강조한다. 인성교육은 오랜시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학력향상을 위해서는 방과후 학교를 수준별로 운영하고 있다. 예절교육에 있어서는 예절증을 발급하고 있다. 질서예절과 인사예절 부문에 있어 우수한 학생에게는 학기말에 시상도 한다.
또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체의식, 애향정신, 탐구정신,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과학, 영어, 향토, 독서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심은 데로 거두리라"는 좌우명으로 학생들을 교육해 온 안 교장은 동남중학교는 현재 교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컴퓨터와 과학실이 부족해 재임기간동안 교실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장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사람"을 육성하는데 교육목표를 세우고 ▶기초 학력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바른 인성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이타적인 사람▶자기 미래를 위해 스스로 준비하는 진취적인 사람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가겠다고 박혔다.
안 교장은 특히 동남중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해온 독서지도에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한다. 안 교장은 인간은 평생 부단한 모색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성장의 과정을 전개하는데 개인의 정신적 성장을 위해서 독서는 경험의 폭을 넓혀 줄 뿐 아니라 사고의 깊이를 확보해주며 높은 이상을 가지도록 삶의 과정을 폭넓게 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해준다. 따라서 독서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열을 높여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과 교양 및 정서 순화를 도모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정착시켜 책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교장은 동남중학교의 브랜드인 "기초 탄탄, 실력 쑥쑥 학습의 名家 동남중"브랜드를 지역사회에 충분히 홍보하여 실력 있는 학생을 양성할 수 있는 신뢰 있는 학교로 육성하고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교사들이 한마음 한뜻을 갖고 명품학교 만들기에 열의를 갖고 참여하며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업을 질을 높이고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피드백 활동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며 저소득층 자녀, 자녀교육에 무관심한 학부모 등을 위해 홈페이지나 가정 통신문을 이용해 부모교육을 위한 자료, 교육 관련 자료를 정기적으로 홍보하며 도서관, 문화시설 등이 전무하여 교육적 환경이 매우 열악한 포천 지역에 있는 학교로서 학교시설을 연중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