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흥 국회의원(포천·연천/국방위원회)은 군 장병들의 식단에 떡을 보급하는 방안을 국방부에 제안했다.
고 의원이 제안한 내용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군부대의 식단 개선의 일환으로 군부대 특식에 떡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 의원의 이번 제안은 우리 농업의 주력 품목인 쌀의 소비를 촉진시키는 한편 장병들의 건강까지 위할 수 있는 윈-윈 방안이다.
지금의 군부대 식단은 신세대 병사들의 입맛 등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다. 특식으로 공급되는 음식은 라면, 햄버거 등 건강에 좋지 않은 트랜스 지방이 다량 함유된 음식이다. 기존의 열량위주, 양 위주로 짜여진 식단을 전혀 개선하지 않은 채 이어온 결과 장병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배려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반해 떡은 우리 주식인 쌀을 주 재료로 하는 영양균형이 우수한 저열량 식품으로,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요즘의 트랜드인 "웰빙 건강식"에 부합하여 젊은층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현재 한미 FTA 체결로 인한 우리나라 전체 농업 생산액이 10.5~10.8%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 농가에 큰 타격이 될 것이 분명한 가운데 주력 농산물인 쌀은 소비량이 점차 감소하여 농가의 어려움은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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