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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회 지식인 40]"다양한 지혜 연마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야"

"포천은 순리성(順理性)과 포용성이란 법의 특징 품고 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4월 02일

 

 대진대학교 김성진 교수


범죄자의 심리분석을 통한 범죄예방 및 대책 연구 계획


"옛부터 포천의 지형은 물(川)을 안고(抱) 있는 형상이다. 이는 물(水)이 흘러가는(去) 것을 뜻하는 "法" 字에 비유될 수 있다. 무릇 法에서 말하는 물은 높은데서 낮은 곳으로 순리대로 흐르며, 또한 부드러우므로 포근함을 주며, 어떠한 용기에 담더라도 적응하여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탄력성을 갖고 있다. 그런데 포천은 순리성(順理性)과 포용성이란 법의 특징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포천에서의 법학교육은 정법(正法)정신의 함양을 목표로 하는 법학도에게 제격이라 할 수 있다."


대진대학교 법학과 김성진(50,사진)교수가 전공을 통해 포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김 교수는 전북 익산시에서 태어나 익산 중앙초등학교, 남성중학교, 남성고등학교, 원광대학교 법학사, 중앙대학교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및 법학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버클리 대학교 객원교수로 형사법을 전공했다.


1995년3월1일 대진대학교 법학과에 부임하여 학생들에게 범죄와 형벌을 규정한 형법과 형사절차를 규정하는 형사소송법, 범죄의 현상을 파악하여 원인을 탐구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형사정책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장 재직시 김 교수는 경기북부지역의 공직자와 기업인, 사회사업가 등 현장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산학협동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현재 법학과 학과장, 대학원 주임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Legal Mind를 형성하는 법학도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법정책연구소장으로서 각종 법률의 특성에 따른 법이념이 실무에서 효율적으로 적용되는지 여부를 연구하고 사회에서 발생하는 제 문제들에 대한 입법필요성이 제기될 때 그 타당성 조사 및 입법방향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포천은 발전의 속도와 더불어 외부인의 유입이 나날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다양한 범법행위도 예상되고 있다. 실로 범죄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이해관계가 충돌하여 발생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포천지역의 전통적인 순리성과 포용성을 간직한다면 범죄발생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손해본 듯 넉넉하게 살자"는 좌우명으로 살고 있는 김 교수는 "인간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존재이다. 그런데 인간은 본래 욕망(id)덩어리인지라 과유불급의 정신을 망각하고 사는 게 태반이다. 또한 서로 불신(不信)하고 서로 원망하면서 살기도 한다. 그러나 서로 믿고 감사한 마음의 생활자세를 갖는다면 설사 봉사와 희생으로 내 것이 손해 볼지라도 마음은 항상 넉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여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김 교수는 "열성과 정성"으로 학생들에게 축적된 지식보다는 지식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의 탐구가 보다 나은 입체적 자기계발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가르치는 사람들은 강의실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지식전달에 그쳐서는 안되며 다양한 지혜의 연마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아침에는 중랑천을 산책하고 주말에는 뒷산에 오르며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가끔 흉금을 터 놓을 수 있는 知人을 만나 술잔을 나누는 즐거움도 포기하지 않고 즐기고 있다.


사회활동은 최호열 발행인이 포천신문을 재창간할때부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포천경찰서 행정발전위원, 의정부검찰청 범죄피해와 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공관련한 학교행사로 형사모의재판의 지도교수로서 매년 사회적 이슈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실제 형사재판의 공판절차를 따라 위트와 풍자가 넘치는 법정연극을 실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법 정의감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전공관련하여 범죄자의 인권보장도 중요하지만 범죄피해자의 권리보호 또한 중요함을 강조하고 미국 버클리대학교 초빙교수 재직시 버클리 한국문화연구소에서 "미국과 한국의 범죄피해자 보호에 대한 현황 및 대책"이란 주제로 논문 발표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범죄자의 심리분석을 통한 범죄예방 및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저서인 "범죄심리학" 전면 개정 발간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포천신문에 대해 ꡒ포천신문은 발행 초기부터 공정성과 정확성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지역사회의 장점을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방안을 제시하는 등 계도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였다ꡓ 고 ꡒ다양하고 다채로운 기사를 통해 전국에 있는 포천시민들에게 지역사회의 정보를 성실하게 제공함으로써 ꡐ포천사랑ꡑ의 견인 역할 또한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ꡓ고 밝히고 ꡒ포천신문의 다양성과 참신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포천 관내 및 관외에 있는 포천인들의 의견을 균형 있게 게재한다면 단순한 지역신문이라는 개념에서 ꡐ전국적 지역신문ꡑ으로 거듭날 것ꡓ이라고 밝혔다.


한국 형사법학회, 한국형사정책학회, 한국법정책학회, 한국비교법학회, 중앙법학회, 한국범죄심리학회, 한국범죄피해자학회에 소속돼 활동중인 김 교수의 주요 논문 및 저서는 다음과 같다.


□논문▶전문법칙에 관한 연구▶자백법칙에 관한 연구▶가정폭력에 대한 법정책 검토▶형사절차상 범죄피해자 권리보호에 관한 연구▶사이버명예훼손죄의 성립요건과 위법성조각사유▶미국의 범죄피해자보호대책에 관한 고찰▶미국과 한국의 범죄피해자 현황 및 대책▶사이버명예훼손죄와 위법성조각사유로서 공익성▶피해자학과 범죄피해자 보호대책 등□저서▶생활법률(형사편)▶법학개론(공저)▶이론형사학(역저)▶법과 범죄심리▶자백법칙▶범죄심리학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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