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희(주부명예기자단 내촌면지부장)
웃으면 복이 온대요~ 우리 한번 서울 구경할까요. 시골영감 처음 타는~~ 노래의 시작으로 박장대소를 하며 월요일을 출발하는 저는 월요일이 많이 기다려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으로 아침을 연다.
이제 3개 월째 접어드는 나의 웃음치료 시간. 맨 처음의 떨림으로 중간중간 텀이 생겨 어색한 기분도 많았지만 지금은 같이 웃으며 여유로움을 갖게 한다.
오늘은 10여분 그전에는 20여분이 왔다 갔다 하는 어르신들이지만 멋진 시간을 보내는 자신을 보기에 어르신께 웃음치료를 하기보다는 자신의 치료를 먼저 하는 마음까지 얻게 된다.
강의를 하다 보니 너무 많은 것이 부족하다 생각하기에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ꡐ노인 운동 지도사ꡑ과정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서울 교육원으로 아침부터 향하는 자신을 볼 때 정말 배움은 용기도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으로 열정을 같게 한다.
그곳의 열정 또한 대단하다. 목포에서 구미에서 대전에서 모두 열정 속에 파묻힌 그들의 모습에 나 또한 다시 한번 도전한다는 생각을 한다.
처음으로 "노인 운동 지도사"라는 과목으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과정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아름다움도 알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할 때까지 열심히 배우고 닦을 생각이다.
"노인 운동 지도사"란 노인복지론, 노인건강관리론, 노인상담론, 노인운동처방론의 이론수업과 요가, 명상, 단전호흡, 기체조, 스트레칭, 필라테스, 째저사이즈, 실버건강체조(맷돌체조), 장수춤(우리춤 체조), 건강댄스 스포츠, 전신경락마사지, 귀반사 및 발건강관리, 건강 태극권, 장구 및 민요, 노인레크리에이션 및 웃음치료, 노인치매예방체조, 생활체조, 실버워십댄싱, 노인운동특화체조 등의 다양한 실기과목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운동을 좋아하고 밝은 미래와 즐거운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보기에 좋은 교육과정이라 생각한다.
무엇이든 도전하면 원하는 것은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웃음을 주는 전도사로 어르신들께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는 지도자로서 우뚝 서 있는 모습 기대하며 오늘도 환한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