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 이하 포천IL센터)는 지난 10월 27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제3회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우리·함께·같이·가치」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포천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을 비롯한 사회복지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해 장애인식개선 문화 확산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장애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해하고 존중해야 할 사회적 가치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휠체어 체험과 시각장애 체험을 비롯해 수어 파우치 만들기, 수어 키캡 만들기, 캠페인 뱃지 만들기, 돋보기와 미로도안을 활용한 장애체험 등 장애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인바디 검사 및 건강상담, 악력 검사, 핸드드립 커피 체험, 어린이 커피 방향제 만들기, 드론축구 시연 및 체험, 페이스페인팅 및 타투 스티커 체험,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천IL센터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선보인 단체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꾸준히 연습해 온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문화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포천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포천장애인학교,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장애인 복지정보 제공과 기관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장애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기관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복지정보 접근성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함께·같이·가치”라는 캠페인 주제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기태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권익옹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두가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