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포천시 세정업무에 대해 평가하고 올해 주요 추진업무를 심의했다. 지난해 포천시는 전반적인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지난해말 현재 94.5%의 높은 부과징수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 회계연도 폐쇄기인 2003년 2월말 현재 부과징수율 94.4%를 초과하는 것으로 2개월이나 앞서 전년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을 거둔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1년 간 체납 지방세를 끝까지 추적 징수하겠다는 일념 하에 세정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체납자의 상속재산에 대한 대위등기를 통해 공매를 실시하고 무적차량(일명 대포차) 단속 등에 철저를 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액의 지방세 체납 후 호화 사치생활을 하는 사람에 대해 동산 압류 및 사해행위취소소송 등을 제기하는 등 선진징수기법을 최초로 도입한 것도 부과징수율을 높일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난 1년간 공평과세 및 자주 재원확보를 위해 힘쓴 세정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윤석희 세정과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도입한 선진징수기법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타 시·군에서 도입, 시행하는 선진세무행정을 과감히 벤치마킹해 2004년을 포천시 선진세정구현 및 공평과세의 원년으로 삼아 지방재정건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