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설명회(사진)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가 2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어린이들이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2007년 교통사고 줄이기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양주시가 사업비 77억9200만원을 투입하여 초등학교 9개소, 유치원 7개소, 보육시설 22소 총 38개소에 대하여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관계공무원 및 운영위원회, 녹색 어머니회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07년을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는 해로 정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명예감독관 및 자문위원 위촉, 사업시혜자의 설계단계 참여, 해외견학, 기 사업이 완료된 학교에 대한 사후 관리 등 10여개의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기 설치된 18개 초교의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 별도관리하고 사업추진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일지화, 앨범화하여 관리해 나가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사업내용은 ▶도로에 칼라아스콘, 미끄럼방지시설, 이미지 방지 턱, 고원식 횡단보도, 굴곡차선 등 설치 ▶인도에 고무탄성포장, 보행자 전용가로등 설치 ▶도로와 인도 경계에 안전휀스 설치, LED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시는 현재 전철유치, 대단위 택지개발 계획 등에 따라 차량과 인구가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교통사고 줄이기 및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의 추진은 시민 및 어린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