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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최호열] 최면식 선생 공적비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19일
 
     < 민헌 최호열 시인  >  
가채리 바람은 오늘도
조국을 품은 이름 하나를 부른다

나라 잃은 겨레의 아픔을
침묵보다 뜨거운 뜻으로 견디어 냈다

면암의 곧은 절개를 이어
한 시대의 양심으로 길을 밝혔다

총칼보다 강한 것은
끝내 꺾이지 않는 독립의 의지였다

검은 오석 한 기둥 위에
한 사람의 삶이 역사가 되었다

이름은 비석에 새겨졌지만
정신은 포천의 산천에 살아 숨 쉰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자유는
선열들의 희생 위에 피어난 꽃이다

가채리 최면식 공적비 앞에 서면
대한민국은 다시 감사로 깊어진다

2026년 7월 18일

지은이 민헌 최호열 시인

사진 : < 최면식 선생 공적비 >
설명 :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에 위치한 포천시 향토유적 제20호. 독립지사 염재 최면식 선생의 애국정신과 항일 독립운동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공적비이다.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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