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3야전군사령부는 오는 9일, 15항공단 포천비행장에서 군 예하부대항공 및 작전 실무자, 경기도 행정부지사와 포천시장 및 행정관서 산림보호 관계관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 통합 ‘산불진화 시험식 교육’을 실시한다.
3군사령부 참모장(소랑 이철휘)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산불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있고, 막대한 예산 낭비는 물론 산림 복원이 매우 어렵다는 공통된 인식과 함께, 최근 5년간 산불의 66%가 봄철 건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불발생시 조기진화를 위한 민∙관∙군 공조체계 유지와 임무수행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시험식 교육은 3부로 나누어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데, 1부는 비행금지선 이북지역 산불시 군 및 산립청 헬기 운용절차와 민관군 통합 산불진화 헬기 운용시 협조체계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되고, 2부 행동시범에서는 군 헬기(UH-1H, UH-60, CH-47)와 산림청 헬기(KA-32,AS350), 포천시청 헬기(BELL-230) 등 총 10대의 헬기가 참가해 목표물에 직접 살포하는 진화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3부에서는 소방 헬기와 지상 진화장비 등 전시된 장비를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산불진화 시범식 교육을 계기로 “민∙관∙군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산불 초동진화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유사시 합동 진화작전의 성과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