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혹한에도 아랑 곳 없이 국토방위에 매진하고 있는 군 장병들이 지역 자치단체와 함께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야생동물 보호와 동계 자연생태계 보존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환경보호단체들로부터 “환경수호 軍 ”다운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육군 제2군수지원 사령부(준장 장건영)예하 962정비중대는 최근 동두천시청 환경과와 합동으로 룩셈부르크 참전비(동두천시 상봉암동)에서부터 소요산에 이르는 야산지역에서 자연정화활동과 더불어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먹이주기와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가졌다.
부대 장병들은 시청 공무원들과 팀을 구성, 참전비 주변 정화활동과 병행하여 인근야산에 서식중인 고라니, 꿩 등 야생동물의 겨울먹이가 될 옥수수, 콩 등 각종 곡물류 100kg을 서식지 및 이동로에 놓고, 곳곳에 설치돼 있는 올무, 덫, 뱀 그물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엽구를 수거하는 활동도 벌였다.
한편, 부대 관계자는 “장병들이 주기적으로 자연생태계 보존활동에 참여하면서 환경 또한 장병들이 수호해야할 대상이라는 환경마인드를 함양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 환경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