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04년도 예산에 반영된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로 예산을 절감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관·학 합동설계단을 구성, 자체설계에 착수했다. 포천시는 3일 올해 관내에 소재한 대학들과 연계해 토목전공 대학생들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관·학 합동설계단 연수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관내 출신 학생들에게 일선 건설행정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또 시청과 대학이 연계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포천시는 2월 26일까지 시 본청 및 읍·면·동의 도로·하천 관련공사와 주민 숙원사업 등 총205건 90억9천500만원의 사업을 자체 설계해 설계용역비 5억여원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올 3~4월에 연중 사업의 70% 이상을 집중 발주함으로써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건설경기 회복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청 건설과 도로담당(031-530-843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