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관광이 조화로운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의장 형남선)는 1월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6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07년 들어 첫 번째 개최되는 회기로서 집행부로부터 2007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동두천시 통반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개의 조례 제․개정안을 상정하여 심의하게 된다.

형남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동두천시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의 시행에 발맞춰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경원선복선전철 개통으로 활력이 넘치는 지역분위기를 살려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크고 작은 현안사업들이 차근차근 준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종인 신임 부시장은 "시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해결하고 주요시책과 사업을 순조로이 추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주는 시의장님을 비롯한 의원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동두천시가 추진할 2007년 주요사업목표로 경기북부 성장발전 중심도시 건설, 교육환경개선 및 4년제 대학유치 총력,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소외나 차별 받지 않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시 건설을 위해 열린, 맞춤, 투명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홍석우 의원은 소요산권역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행부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개발을 함으로써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동두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