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1 오후 01:30: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종합

영북초, 학부모·교직원 대상 성인 그림책 인문·창작 프로그램 운영 그림책으로 삶을 읽고, 마음을 잇다

◦ 성인을 위한 그림책 인문학 및 창작 강연 운영
◦ 영북초, 학부모·교직원 대상 성인 그림책 인문·창작 프로그램 운영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26일
ⓒ 포천신문

영북초등학교(교장 심은행)는 경기포천교육지원청 에듀인(Edu-In) 포천교육발전특구 「책 읽는 가족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인 그림책 인문·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책으로 인식되던 그림책을 성인의 삶과 교육을 성찰하는 인문학 콘텐츠로 확장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그림책을 깊이 있게 접하거나 자신의 삶을 나눌 기회가 부족했던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그림책을 통해 창작자의 시선을 이해하고, 삶의 다양한 감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7일에는 『민씨댁 불가마전』의 민병권 작가가 「그림책은 어디에서 오는가 : 한 권의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작가는 한 권의 그림책이 탄생하기까지의 기획과 취재, 글과 그림의 구성, 출판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창작자의 시선과 사고 과정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넘어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며 창작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이어 6월 24일에는 『깜장 파티』의 김명 작가가「그림책으로 나의 삶 톺아보기 : 삶과 죽음」을 주제로 그림책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평소 쉽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삶과 죽음, 상실과 위로에 대한 감정을 서로 나누었다.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삶의 경험을 공감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만 생각했던 그림책이 어른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하는 인문학이라는 것을 새롭게 느꼈다"며 "창작자의 시선을 이해하고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이 교사인 나 자신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은행 교장은 "그림책은 아이들의 독서교육뿐 아니라 어른들의 삶을 성찰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교육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창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포천신문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26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