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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주말, 포천시 가채리 천변 벚꽃길이 하얀 벚꽃 터널을 이루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일 주말, 가채리 천변에는 따스한 햇살 아래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려는 연인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 장관을 이뤘다. 시민들은 흩날리는 벚꽃 잎 아래서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깊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곳은 최근 조성된 ‘에코나이트 맨발 걷기 길’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벚꽃길을 따라 맨발로 흙을 밟으며 건강을 챙기는 시민들과 꽃구경에 나선 상춘객들의 얼굴에는 활짝 핀 벚꽃만큼이나 밝은 웃음꽃이 피어났다.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어 정말 좋다"며 "포천의 새로운 봄나들이 명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채리 천변 벚꽃길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발걸음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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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수 / 포천신문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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