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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최호열] 포천, 신읍동

- 새로 피어난 포천의 중심 -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2일
 
       < 민헌 최호열 시인 >  
왕방산이 등을 내어 품을 열어주고
신읍천 맑은 물길이 마을을 감쌀 때
옛 들판 위로 사람들이 모여들어
신읍동, 새로운 이름 하나가 태어났다

군청이 옮겨오고 길이 이어지며
면사무소도 이곳에 둥지를 틀고
사람과 삶이 모여 숨 쉬던 자리
‘새로 생긴 읍’이라 이름 붙여졌다

포천시청의 불빛이 밤을 밝히고
의회는 뜻을 모아 내일을 그리고
법원과 금융이 도시의 맥을 이루며
포천을 움직이는 중심이 되었다

장이 서고 웃음이 오가던 거리
장거리라 불리던 활기의 길 위에
사람 사는 이야기 켜켜이 쌓여
오늘의 신읍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물길은 변치 않아
신읍천 따라 흐르는 시간 속에서
과거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만나
신읍동, 포천의 이름으로 살아간다

2026년 3월 22일

지은이 / 민헌 최호열 시인

① < 북진통일 궐기대회 행렬 >
신읍 일대에서 출발한 포천중.고교 학생들의 역사적 행진 장면(1954년)

② < 신읍리 옛 '형제사진관' 전경 >
과거 신읍 상권의 중심을 보여주는 거리 풍경

③ < 신읍 미곡시장 풍경 >
장터 문화가 활발했던 시절의 생생한 모습

④ < 신읍리 초기 구판장 >
포천지역 생활경제를 이끌던 대표 유통 공간(1970년대)

⑤ < 신읍동 전경 >
포천의 중심지로 성장한 현재 신읍동 전경

⑥ < 신읍6·10통 마을회관 >
신읍6.10통 주민 공동체의 중심 공간

⑦ < 신읍동 주거지 전경 >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

⑧ < 포천시청 및 법원·등기소 전경 >
행정·사법 중심지로서의 신읍동 상징 공간

김현영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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