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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현물)지원 조례’를 제정했던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의 정책적 혜안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교복 가격 안정화 대책이 민 예비후보가 선도적으로 제안했던 ‘교복 복지 2.0’과 궤를 같이하며 사실상 정부 표준안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 "민경선이 제안하면 정책이 된다"… 정부안 관철시킨 실무 전문가 교육부는 26일과 27일, 비싸고 불편한 정장형 교복 폐지를 권고하고 생활복과 체육복을 품목별 상한가에 포함해 무상 지원 범위를 현실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민 예비후보가 정부 합동회의에 앞서 “입지도 않는 고가 교복 대신 매일 입는 생활복과 체육복을 무상 지급하자”며 제안했던 내용과 일치한다.
제8·9·10대 3선 경기도의원이자 교육위원장을 지낸 민 예비후보는 2018년 무상교복의 기틀을 닦은 장본인이다. 그는 “8년 전 이재명 지사와 함께 시작한 무상교복이 이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생활복 중심’으로 진화해야 함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고양시장이 된다면 조례 개정을 통해 정장형 교복은 행사 시 대여하고, 생활복·체육복은 완전 무상 지원하는 체계를 즉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 교육의 내일 설계… “인문계고 신설부터 AI 교육까지” 민 예비후보는 교복 정책의 성과를 동력 삼아 고양시를 위한 더 큰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 전문가로서 그가 내놓은 고양 교육 당면 과제는 ▲덕양구 내 인문계고 신설 및 AI 특성화고 설립 지원 ▲학생통학전용버스(파프리카) 운영 지원 ▲마을공동체 중심 온동네 평생교육 ▲시민 생애주기별 교육 시스템 구축이다.
특히 덕양구 지역의 고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문계고 신설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AI 특성화고 유치는 교육 도시 고양의 자존심을 세울 핵심 공약으로 꼽힌다. 또한, 경기교통공사 사장 시절의 전문성을 살린 ‘학생통학전용버스’ 지원 확대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안전한 등하교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 예비후보의 제안이 정부 정책으로 채택된 것은 그가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실무형 정책가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이번 성과가 향후 고양시장 선거에서 교육 표심을 잡는 강력한 승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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