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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경제 마중물 될 것”

허선주 회장, 지난해 성과 보고 및 2026년 협동조합 비전 제시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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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회장 허선주)가 설립 11주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의 성과와 올해의 도전적인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적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는 고양시 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업종의 협동조합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연대 조직이다. 개별 조합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동의 사업과 교육을 통해 성장을 돕는 ‘협동조합들의 협동조합’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총회를 주재한 허선주 회장은 협의회가 지난 1년간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보고했다.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로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의 ‘협동조합 내실화 지원’ 사업을 통한 160건의 상시 상담과 70회의 컨설팅, 13회의 교육 실시가 꼽혔다.

특히, 민관협력으로 개최한 ‘고양시 통합돌봄, 함께 만드는 미래’ 포럼에서 돌봄통합지원 시행법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협동조합 통합돌봄 포럼에는 148명이 참석해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의 돌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을 방문한 민경선 고양시장 출마 예정자 역시 사회적 경제 공동체의 성과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민 예정자는 축사를 통해 “고양시의 사회적 경제 공동체는 지난 11년 동안 단순한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하나의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해 왔다”며, “지역 순환 경제를 실천하려는 협동조합인들의 철학에 경의를 표하며, 사회적 경제가 고양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선주 회장은 “회원사들이 내주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을 아껴가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올해도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연대하여 고양시 사회적 경제가 시민들에게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해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한 포럼’을 개최해 지역 내 공론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관 주도의 공급이 아닌 시민과 사회연대경제가 주체가 되는 ‘고양형 돌봄 모델’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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