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포천신문 |
|
진보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6.3 지방선거 출정식이 지난 9일 오전 11시 포천시의회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모든 선거구 출마자를 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한 현재 포천시장후보와 포천시의원후보가 당내 5차 공심위를 통과, 경기도의원 후보는 6차 공심위를 앞두고 있으며, 아직 선출되지 않은 공직 후보자들은 ‘후보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진보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회견문을 통해 ▲‘희생의 땅’ 포천을 ‘시민주권의 땅’으로 ▲교통권은 기본권, 버스 완전공영제와 무상교통 실현 ▲노동 중심의 지방정부, 일하는 사람이 주인인 포천 ▲농민권리 보장과 국가 책임 농정의 실현 ▲소상공인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지역순환경제’ ▲시민이 주인 되는 포천 ▲마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포천시 전역으로 확대를 공약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비극은 불평등이다. 20여년 전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라는 물을이 던져졌지만, 여전히 서민의 삶은 팍팍하고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었다”며 “이제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소득을 늘리고, 필수 생활 비용을 줄여 ‘내 삶을 지켜주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정치는 우리 아이의 등굣길 안전을 걱정하고, 내일의 생계를 고민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절규에 응답하는 것”이라며, “불평등을 넘어서는 포천,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포천, 시민의 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포천을 만들겠다. 기득권 정치를 깨고 새로운 포천을 향한 위대한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하는 기자회견문의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4만 포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수십 년간 지속된 기득권 정치를 끝내고 우리 삶의 현장에서부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제9회 지방선거 포천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또한 이 자리에는 포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이 되겠다고 선언하신 출마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비극은 불평등입니다. 20여 년 전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라는 물음이 던져졌지만, 여전히 서민의 삶은 팍팍하고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이제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소득을 늘리고, 필수 생활 비용을 줄여 시민의 삶을 지켜주는 '내 삶을 지켜주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저와 진보당은 포천에서부터 그 혁명을 시작하려 합니다.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하여 진보당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내란은 아직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내려진 김건희 판결을 바라보며 다가오는 내란 수괴의 판결을 다시 걱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전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낸 사건에 국정원과 정보사령부가 관련이 있다는 혐의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통상적 군사작전으로 볼 수 없는 위험천만한 행위가 과연 개인의 호기심인지, 아니면 내란세력과의 관련성이 있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합니다.
“빛의 혁명”을 함께하였던 광장의 목소리는 내란 청산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광장의 시민들은 불평등과 차별을 넘어 사회대개혁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집권 여당은 보수의 영토를 넓혀가며 민생을 챙기고 있고, 보수를 참칭하고 있는 제1야당은 내란 세력에게 포획되어 당리당략에 집중하고 있는 지금의 시기야 말로 진보정치의 목소리와 행동이 나와줘야 합니다.
헌정질서를 유린하고자 하였던 내란 세력에 맞서, 개발과 자본의 논리앞에 유보되되었던 헌법적 권리를 깨워. 그 가치를 포천에서부터 실현하겠습니다. 환경권, 주거권, 이동권, 노동권, 평등권 등의 가치를 진보당의 정책과 공약에 실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포천시민들과 함께 공론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그러자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자본에서 “사람”으로, 민영화에서 공공성으로서, 화석연료에 기반한 산업에서 환경과 기후를 지키는 녹색성장으로, 그리고 냉전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평화와 협력을 준비하는 도시로.....진보당이 해내겠습니다.
1. ‘희생의 땅’ 포천을 ‘시민주권의 땅’으로 바꾸겠습니다. 우리 포천은 그동안 국가 안보라는 명목 아래 거대한 군 사격장의 소음과 진동, 오폭 사고의 공포를 묵묵히 견뎌왔습니다. 그러나 생명과 안전까지 희생하겠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잊을 만 하면 발생하는 군 사격장 피해는 그동안 포천시을 맡아왔던 선출직들의 직무유기와도 같습니다. 동일한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것에는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포천에는 군사 훈련장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그 훈련장들은 모두 민가와 인접하여 있습니다. 그리고 훈련을 너무 자주 합니다. 또한 그 훈련은 규모도 예전과는 다르게 역대급입니다. 이 모든 상황들이 포천에서 유사한 사건들이 재발되는 이유입니다 이 근본적인 이유를 방치하고, 다른 변죽 울리는 해법들이 난무합니다. 피해보상도 징벌적 피해보상을 도입해야 합니다. 단일 사건에 대한 피해보상을 청구할 것이 아니라 군 사격장 70년 역사속에서 포천시민이 겪은 피해내역을 산출하여 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훈련의 규모와 횟수에 대해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지 당국에게 따져 물어야 합니다. 이 모든 합리적이고 정당한 요구를 인내하게 만든 것은 “안보”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제는 과연 그동안의 방식이 “안보”에 도움이 되는지도 물어봐야 합니다. 시미의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군사훈련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통제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으로 옮겨지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결단을 촉구할 수 있는 교섭력이 필요합니다. 더 이상 포천이 누군가의 ‘뒷마당’이나 ‘희생양’이 되는 것을 거부합니다. 사격장 폐쇄와 반환을 위한 강력한 협상력을 발휘하고, 반환된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평화 생태 공간이자 신산업의 메카로 돌려놓겠습니다.
2. 교통권은 기본권입니다 - 버스 완전공영제와 무상교통 실현 포천은 교통이 불편한 도시입니다. 철도와 지하철이 없는 조건에서 버스와 택시 의존성이 높습니다. 현재의 버스 운영은 민간 위주로 이루어져 수익이 나지 않는 노선은 감축되고, 막대한 세금이 보조금으로 투입되면서도 서비스 질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하여 민간 버스업체의 이윤을 보전해 주는 방식을 끝내고, 지자체가 노선권을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공영제로 전환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벽지 노선을 확충하고 버스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단계적 무상교통 및 정액패스 실시하겠습니다.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부터 시작하여 전 시민 무상교통 시대를 열겠습니다.
3. 노동 중심의 지방정부 - 일하는 사람이 주인인 포천 진보당이 꿈꾸는 지방정부는 노동자가 지역과 행정의 주인이 되는 정부입니다. 포천의 경제를 받치고 있는 산업단지 노동자들과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권리를 철저히 보장하겠습니다. 공공서비스의 직영화를 이루어내겠습니다. 청소, 시설관리, 돌봄 등 시민 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가 민간 자본의 수익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위험의 외주화를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직영화하여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동시에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공공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처우를 최저기준이 아니라 생활이 보장되는 기준으로 맞추고, 노동자들의 헌법적 권리인 노동3권을 보장하하겠습니다. 산업단지와 민간 영역의 노동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이 온전히 적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4. 농민권리 보장과 국가 책임 농정의 실현 기후 위기와 농자재값 폭등, 환율과 높은 인건비로 인하여 농민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라는 관점서 농업을 산업의 한 영역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지켜나아가고 보호해야할 영역으로 간주하겠습니다. 농민수당을 확대 및 농지 경작권 보호하겠습니다. 중소농과 청년 농민을 보호하는 ‘국가 책임형 농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부재지주의 투기를 막고 임차농의 권리를 보호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농 촌 난개발 방지하겠습니다. 주민 동의 없는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농촌 공동체를 지키는 '농촌 파괴 난개발 방지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5. 소상공인을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지역순환경제’ 거대 플랫폼 기업의 횡포와 고금리는 우리 동네 사장님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지역화폐 확대하겠습니다. 플랫폼 기업의 과도한 수수료를 규제하고, 지역화폐 발행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돈이 지역 내에서 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시중은행의 이윤 추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 자금이 지역 정책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지역공공은행'을 설립하겠습니다. 고금리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지자체 내에 채무조정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6. 시민이 주인 되는 포천을 만들겠습니다 대의정치의 한계를 극복해야 합니다. 숙의민주주와 직접민주주의를 포천시 행정에서 구현하겠습니다. 포천시민에게 예산편성권을 부여하겠습니다. 포천 인구 2%인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원탁회의 개최하여 포천시 행정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시민들의 지향과 의사가 반영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하겠습니다.
7. 마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포천시 전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마을 공동체가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은 여주 구양리와 포천 우림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포천시에서도 이미 12개 마을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에너지 자립마을을 포천시 전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정치는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정치는 우리 아이의 등굣길 안전을 걱정하고, 내일의 생계를 고민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절규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진보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불평등을 넘어서는 포천,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포천, 시민의 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포천을 만들겠습니다.기득권 정치를 깨고 새로운 포천을 향한 위대한 여정에 함께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손을 잡고 당당히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2월9일 진보당 포천시장 후보 이명원 진보당 포천시의원후보(가선거구) 김보성 진보당 포천시의원후보(비례) 김용실 진보당 경기도의원후보(제2선거구) 김소정
|
 |
|
| ⓒ 포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