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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남의 집’주연 송지효, 스크린 밖에서도 따뜻한 만남 이어가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6일
< (좌)박진열 소장, 현실 속 준영이 자매, 차정윤 감독, 송지효 배우, 김영득 교정위원 >

법무부 의정부교도소(소장 박진열)는 한 교정위원이 기탁한 성금을 현실판 준영이에게 전달했다. 준영은 영화 ‘만남의 집’의 극 중 인물로 엄마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8년째 여관에서 혼자 살고 있는 중학생으로 그려진다. 이 전달식에는 영화 감독 차정윤과 극 속에서 준영이를 보살펴 주는 여성교도관으로 출연했던 배우 송지효가 함께 해 온기를 더했다.

이 날 성금을 받은 현실에서의 준영이는 3년 전 아버지가 구속된 후 단둘이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자매이다.
 
성금을 기탁한 교정위원은 김영득 대표이다. 그는 최근 의정부교도소가 개최한 GV 행사에서 ‘만남의 집’ 영화를 보고 교도관의 관심으로 가족관계가 회복되는 것에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실제 현실에서 재소자의 가족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한다고 말했다.

송지효 배우와 차정윤 감독은 영화 속 메시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현실로 이어지는 과정이 경이롭고, 우연과 인연이 겹쳐져 실제로 준영이를 만나게 된 것이 기적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의정부교도소 명예교도관이기도 한 송지효 배우는 이들 자매에게 극 중에서 준영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것과 같은 클로버 인형을 선물하며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이번 만남은 영화 속 교도관 송지효와 준영이가 처음 만난 장소인 의정부 소재 카페에서 이루어졌다. 이 장면은 영화 포스터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차정윤 감독은 이 포스터에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적어 자매들에게 선물하였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자매들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에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교도소(소장 박진열)는 국정과제인 ‘수용자 자녀 지원 강화’ 이행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용자 위기 가족을 계속 찾아 돌보고, 가족 만남의 집 등 사회적 처우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일 예정이다.

< 영화 속 실제 장소인 카페 ‘희건’에서 만나는 장면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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