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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거리 정화 활동 “오늘은 깨끗해 지는 날˝


강신옥 기자 / jinmi604@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03일
< 단체기념사진 >

지난 11월 2일 오전 11시,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에서는 경기북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청소용품을 들고 스리랑카 이주민 공동체 ‘포천스리랑카친구들’, 파키스탄 이주민 공동체 ‘밀란파티’, 선주민들과 함께 포천시내, 장터, 둑방길 등을 청소하는 거리정화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포천은 현재 2만명의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7명이 길을 걸으면 1명은 이주민일 정도로 이주민의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주민들은 지역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 살아간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주민과 선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창구는 매우 적고 다양한 문화 또한 교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 해에는 2국가의 공동체가 선주민을 초대하여 함께 거리 정화하는 활동 (이웃사이 거리정화 활동 : 오늘은 깨끗해 지는 날)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선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한 탓인지 많은 선주민이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이주민과 선주민 모두 62명이 포천시청 광장에 모여 포천 중심가부터 외곽, 장터, 포천천에서 모두 11개의 팀으로 나누어 우리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포천을 위해 쓰레기를 줍고 깨끗이 하는데 몸과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주민으로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나, 이주민과 선주민의 소통 단절은 그 기회를 갖는 것 조차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늦가을 강한 바람에도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 활동을 통해 모인 쓰레기는 모두 75리터 종량제 봉투 23개 분량으로 참석자 모두 뿌듯함을 느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포천을 주민으로서 깨끗하게 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한층더 이 곳 포천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 포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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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옥 기자 / jinmi604@hanmail.net입력 : 2025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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