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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빈들이 함께한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 기념 점등 세리머니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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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포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2025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지난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산정호수 조각공원과 명성산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더욱 의미 깊게 열렸으며, 은빛 억새가 물결치는 명성산 자락과 호수 위로 펼쳐지는 불빛의 향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수천 명이 함께 자리해 산정호수 100년의 역사를 축하했다. 백영현 시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포천의 상징인 산정호수와 명성산이 또 다른 100년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100년의 시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의 미래로’라는 주제 아래 축하 세리머니와 수상불꽃 점등식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올해 억새꽃축제는 “낮에는 억새, 밤에는 불빛”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낮 시간에는 명성산 자락을 따라 펼쳐진 은빛 억새 군락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산책로와 조각공원 곳곳에는 사진 명소와 체험부스가 조성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해가 지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수상 불꽃극’이 호수 위에서 펼쳐졌다. 불꽃이 물결 위로 반사되어 황홀한 장관을 연출했으며, ‘유등 전시’는 축제 종료 이후인 11월 중순까지 이어져 산정호수의 밤을 은은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전통농악 퍼레이드와 억새 카니발, 승마 체험, 무소음 DJ파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산정호수는 1925년 농업용 저수지로 축조된 이래 100년간 포천의 삶과 역사를 함께해온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광행사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포천의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산정호수의 옛 추억이 되살아나는 듯하다”며 “억새와 불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 정취를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관광상품 홍보존, 전통시장 연계 행사 등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정호수 일원과 연계한 숙박·식음업,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며 포천이 ‘가을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억새꽃축제는 100년의 역사를 품은 산정호수와 명성산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 희망과 감동을 주는 축제”라며 “포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시민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진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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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영현 포천시장이 개회사에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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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악대가 전통 가락을 울리며 퍼레이드를 선도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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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정호수 수면 위에서 펼쳐진 수상 불꽃극 공연 장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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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불꽃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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